작성날자 : 2019-02-02    조회 : 86
 
재벌이 받은 재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6.15공동선언을 발표하시여 민족앞에 통일의 리정표를 세워주신 직후였다.

평양을 방문한 정주영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그의 아들인 정몽헌회장을 만나주시는 장군님의 안광에는 시종 따뜻한 미소가 어려있었다.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건강상태며 기업형편을 하나하나 료해하시고 금강산관광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시고나서 정주영일행에게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명예회장선생은 민족이 화해하는 길을 열어놓은 개척자나 다름없다. 명예회장선생의 공적은 앞으로 력사에 큰 장을 차지하게 될것이다. …

순간 좌중에는 뜨거운 격정이 차넘쳤다.

민족이 화해하는 길을 열어놓은 개척자!

력사에 큰 장을 차지하게 될 공적!

《고맙습니다. 국방위원장님!》

젖어든 목소리로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그이를 우러르는 80고령의 명예회장.

일생을 리기적인 치부를 위해 정신없이 뛰여다닌 불미스러운 과거사가 돌이켜지는듯 그의 눈가에는 뜨거운 눈물이 맺혀있었다.

《기업으로 민족의 자부심을 높이 세우겠다.》는 제나름의 신조를 안고 살아왔으나 진정한 애국의 길을 몰랐던 탓에 갈길 몰라 방황해온 수십년세월, 한때는 정계에도 진출하여 《대통령》후보로도 나서보았으나 재벌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날수 없었던 그였다.

남조선의 손꼽히는 재벌로서의 그의 극적인 인생전환은 장군님의 넓은 도량과 포옹력에 의하여 마련되였다.

여생이나마 후회없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살려는 그의 심정을 헤아려주시고 장군님께서는 그를 북남경제협력의 길, 민족화해의 길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그가 걸어온 기나긴 과거가 어둠이였다면 장군님의 품에 안겨 애국의 길을 걸어온 길지않은 후반생은 광명이였다.

그런데 우리 민족, 우리 겨레의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또다시 그렇듯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는것이다.

그 믿음, 그것은 인간의 재부중의 재부였다.

그는 진짜 재벌이 된셈이였다.

장군님께서는 한생 개인적인 재부를 위해 뛰여다닌 메마른 그의 삶에 민족적인 향취를 부어주어 조국사에 길이 빛내주신 것이다.

정주영이 자기의 한생에, 아니 우리 민족사에 북남경제협력의 개척자라는 영예로운 이름으로 남게 된 뜻깊은 이날은 2000년 6월 29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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