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9-06-11    조회 : 48
 
화진포에서의 《휴식》

주체37(1948)년 10월 어느날 구룡연현지지도를 마치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화진포로 가는 일군들의 마음은 기쁨에 젖어있었다.

그것은 이름난 명승지이고 휴양지인 화진포에 가면 어버이수령님께서 단 하루만이라도 편히 휴식하실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에서였다.

평양을 떠나시여 강원도의 지세 험한 산과 강을 넘고 건느시며 끝없이 걸으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우리 수령님의 피로는 덧쌓여만졌던것이다.

하기에 이제 화진포에 가서 모든 시름을 다 잊으시고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실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을 그려보는 일군들의 마음은 자못 기쁨으로 설레이였다.

방금전 일군들이 금강산에서 하루만이라도 휴식하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을 때에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화진포에 가서 푹 쉬자고 교시하시였던것이다.

화진포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휴양소일군들을 만나시여 그들의 손도 따뜻이 잡아주시며 휴양소의 능력을 비롯하여 그 실태도 료해하시였다.

풍치 아름다운 휴양소의 밤은 소리없이 깊어가고있었다.

일군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자기들과 한 약속대로 오늘 밤만은 푹 휴식하시기를 간절히 바라였다.

그런데 저녁식사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곧 고성군 일군들을 방으로 부르시였다. 일군들로부터 군내 인민들의 직업구성과 군의 농업, 수산업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퇴비를 많이 내여 정당수확고를 높일데 대해서와 지대적특성을 살려 수산업을 발전시킬데 대하여 밤 깊도록 가르쳐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자정이 다가왔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겹쌓인 피로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열정에 넘치시여 군인민위원회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모처럼 마련된 휴식의 한밤도 고성군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고스란히 바치시였다.

다음날 아침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백사장의 소나무숲에 비쳐드는 눈부신 해살을 맞으시며 호수가에 나오시였다.

아침안개가 고요히 서린 잔잔한 물결우에는 울긋불긋 단장한 주변의 산천경개가 그대로 비껴들어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을 펼쳐놓은듯 하였다.

두손을 허리에 얹으시고 남북으로 길게 놓여있는 호수전경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감한 어조로 휴양소의 경치가 참으로 좋다고 하시며 휴양객들이 뽀트를 타며 즐겁게 휴식하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백사장너머 바다가에 이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장관을 이룬 조선동해의 경치를 한동안 바라보시다가 휴양소의 일군을 부르시여 휴양소에서는 자체로 오리도 기르고 물고기도 잡아 휴양생들에게 고기를 정상적으로 공급해주며 휴양생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은정깊은 교시를 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지금은 해방전에 쓰던 집들을 보수하여 휴양소로 쓰고있지만 이제 나라형편이 펴이면 휴양소를 잘 지어 북반부근로자들은 물론 남반부근로자들도 여기에 와서 휴양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자신께서는 잠시의 휴식마저 마다하시면서도 휴양생들의 생활에 대해서는 가을날의 한줄기 찬바람까지 헤아려주시고 하나의 경치를 놓고서도 남녘동포들을 못 잊어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은정과 고결한 풍모앞에 일군들은 깊이 머리를 숙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화진포에서 보내신 나날은 길지 않았지만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순간의 휴식마저 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탁월한 령도자의 인민적풍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하나의 사실로 력사에 새겨지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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