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9-07-01    조회 : 308
 
노을 비낀 삼일포(3)

봉래대에 오르시였다가 뜻깊은 사적이 깃들어있는 낚시터자리에 내려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싱그럽게 불어오는 바람을 안고 가볍게 물결치는 호수를 바라보시였다.

그러시다가 일군들에게 간곡하게 이르시였다.

《물이 흐르는 바위들에 사람들이 망탕 내려 가서 놀지 못하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발을 헛디디면 소에 빠져 사고를 저지를수 있습니다. … 물이 차고 뱅글뱅글 돌기때문에 남자도 빠지면 나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사고를 저지를수 있다고 거듭 교시하시였다.

뜨겁게 울리는 그이의 교시에 일군들은 다시금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였다. 사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대로 삼일포에 낚시터나 뽀트장을 꾸리거나 호수의 풍치를 돋굴 생각은 하면서도 물이 차고 뱅글뱅글 돌기때문에 아차하는 순간에 사고를 낼수 있다는데 대해서는 누구도 생각지 못하였던것이다.

한걸음을 옮기시고 한가지 일을 하시여도 인민을 먼저 생각하시는 그이이시였기에 안전시설을 갖추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헤아려보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실수 있은것 아니겠는가.

일군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호수에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워놓겠다고 정중히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어 련화대에 오르시여 정각이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장군대나 봉래대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펼쳐진 삼일포의 전경과 그 주변경치를 바라보시였다.

서쪽으로는 해빛을 받아 번쩍이는 외금강의 높낮은 봉우리들이 안개속에 우렷이 떠있고 동쪽으로는 해금강의 절경이 펼쳐졌는데 유명무명의 작은 섬들이 흰 보석을 뿌려놓은듯 푸른 물결 출렁이는 동해바다우에서 자기의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있었다. 게다가 한껏 짙은 단풍으로 곱게 단장한 산들이 잔잔한 물우에 붉은 그림자를 은은하게 던지고있어 호수도 하늘도 마치 붉은 노을에 물든듯 황홀하기 그지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개무량하신 눈길로 노을속에 불타는 호수풍경을 바라보시다가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며 교시하시였다.

《금강산의 단풍이 곱습니다. 옛날부터 사람들이 여름에는 폭포를 구경하기 위하여 금강산에 오고 가을에는 단풍을 보려고 금강산에 왔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여러차례에 걸쳐 삼일포를 인민의 유원지로 잘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삼일포의 유원지건설을 세심하게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봉사시설을 꾸리는것으로부터 관광설비를 갖추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와 세심한 보살피심, 크나큰 배려에 의하여 오늘 삼일포에는 산과 바위, 호수와 섬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관광유람지가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펼쳐지게 되였으며 인민의 사랑을 받는 해금강의 명승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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