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9-07-06    조회 : 389
 
친히 주소까지 적어주시며

인민에 대한 김정숙동지의 끝없는 사랑과 믿음은 화진포를 떠나시는 그 시각에까지 뜨겁게 미치였다.

주체37(1948)년 8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를 바래우기 위해 역전에는 수많은 군중들이 떨쳐나와있었다.

그들은 김정숙동지의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가슴속깊이 새기며 작별의 정을 금치 못하였다.

역에서 군의 일군들과 작별인사를 나누신 김정숙동지께서는 한 녀성일군의 손목을 잡으시고 렬차에 오르시였다.

그 녀성일군으로 말하면 김정숙동지께서 크나큰 사랑과 정을 기울이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혁명의 길에 내세워준 일군들중의 한 사람이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고있는 그를 가볍게 달래이시며 화진포에서 보내신 뜻깊은 나날들을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그러시던 김정숙동지께서는 그 녀성일군에게 여러번 말하였지만 평양에 오면 꼭 우리 집을 찾아오라고 따뜻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숙동지께서는 가방에서 종이를 꺼내시고 저택주소와 존함을 손수 적으시여 그의 손에 쥐여주시며 평양에 오면 려관에 가지 말고 이 주소로 찾아오라고 재삼 당부하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그 녀성의 손목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이 주소로 먼저 전보를 치고 떠나라고, 그러면 자신께서 역에 마중 나가겠다고 거듭 이르시였다.

순간 그 녀성은 김정숙동지의 따뜻한 사랑과 믿음속에서 일군으로 성장하던 행복스러운 나날들이 돌이켜지면서 크나큰 격정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에야 김정숙동지의 품에 얼굴을 묻고 세차게 흐느끼였다.

어느덧 출발을 알리는 렬차의 기적소리가 긴 여운을 남기며 울려퍼졌다.

김정숙동지께서는 모두다 건강하여 김일성장군님을 높이 우러러 모시고 맡은 혁명사업을 잘 해나가자고 그들을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렬차가 역구내를 멀리 벗어날 때까지 승강대에 서시여 손을 저으시며 환송나온 군중들에게 답례를 보내시였다.

달리는 렬차를 뒤쫓으며 열렬히 환송하는 그들의 눈앞에는 고성땅에 와계시는동안 모르는것은 일깨워주시고 잘못된것은 부드럽게 타이르고 바로 잡아주시며 새 조국건설에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던 김정숙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 뜨겁게 안겨왔다.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며 그들을 허물없이 대해주시고 사랑과 은정만을 베풀어주시던 김정숙동지.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이 땅우에 활짝 꽃피우시기 위하여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금강산에 남기신 충정의 자욱, 사랑의 자욱은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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