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9-11-12    조회 : 165
 
금강산의 소중한 의미를 새겨주시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62(1973)년 10월 금강산일대의 자연바위에 만년대계의 글발을 새기는 정형을 알아보시기 위해 금강산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금강산일대와 남녘땅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온정령마루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간 휴식하자고 하시며 차에서 내리시였다.

길옆 펑퍼짐한 바위우에 허물없이 앉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금강산의 옛 전설에 대해서도 알려주시고 1211고지와 351고지, 월비산을 비롯한 금강산일대의 높낮은 산과 고지들에 깃들어있는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사실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무명전사들의 위훈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 예술인들이 취재하여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으로 창작할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강마을인민들에 대한 이야기도 상세히 들려주시였다.

전선동부 월비산, 351고지 등 중요고지들에서 적들과의 치렬한 싸움이 벌어지고있던 때였다.

적들의 폭격으로 남강다리가 끊어진데다가 수십년이래의 큰 장마로 하여 강물이 불어나 전선수송이 어렵게 되였다.

그러자 남강마을사람들은 가정의 당반널, 마루널, 문짝, 궤짝 지어 집기둥까지 뽑아 떼를 뭇고 전선수송을 보장하였으며 녀인들은 례장감으로 마련해두었던 비단필과 비단치마저고리까지 꺼내여 바줄을 꼬아 강량쪽을 련결한 다음 그것을 잡고 탄약과 식량을 이고 지고 사품치는 강을 건너 싸우는 고지에로 날랐다. 나어린 소년단원들도 힘이 모자라 포탄상자를 들수 없을 때에는 거기에 끈을 매여 끌어당기면서 불바다에 잠긴 고지로 올랐다.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아름다운 금강산을 지켜 군대와 일심동체가 되여 결사적으로 싸운 남강마을사람들의 전선원호투쟁은 조국수호력사에 특기할 원군영웅전설이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표상적으로만 알고있던 남강마을인민들의 전선원호투쟁의 세부까지 보다 구체적으로 알게 되여 참으로 깊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남강마을인민들의 영웅적투쟁위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금강산에는 아홉마리의 룡이 살았다는 구룡폭포의 전설을 비롯하여 옛 전설도 많습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설과 로동당시대의 새 전설은 우리 인민의 열렬한 애국주의정신과 불같은 혁명정신을 그대로 담고있습니다. 금강산의 전설과 이야기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슬기롭고 용감한 인민이라는것을 잘 말해줍니다. 참으로 금강산은 세상에서 으뜸가는 명승지일뿐아니라 우리 민족의 영웅적기개와 아름답고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 불굴의 혁명정신을 과시하는 로천박물관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금강산이 더욱 소중하고 자랑스러운것입니다.》

명산의 의미가 보다 새롭게 정식화되는 순간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룩된 모든 승리와 세기적전변이야말로 조국의 아름다운 산천과 더불어 후손만대 길이 전해질 우리 민족의 자랑이라고, 바로 그렇기때문에 당에서는 금강산과 같은 명승지의 자연바위들에 조국의 촌토를 지켜 용감하게 싸우도록 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신 수령님의 존함과 수령님의 위대성을 칭송하는 글을 새기도록 하였다고, 우리가 이 사업을 잘해놓고 여기를 찾아오는 세상사람들에게 옛 전설과 함께 자기 조국을 지켜 목숨바쳐 싸운 로동당시대의 새 전설을 이야기해준다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민족의 얼이 깃든 옛 전설과 새 전설로 하여 더욱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금강산!

이렇듯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금강산이였기에 오늘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문화관광지를 꾸려주실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신것 아니랴.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는 금강산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명산,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새롭게 전변될 그날은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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