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20-05-21    조회 : 35
 
한 영웅전사를 추억하시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64(1975)년 10월 금강산에 오르시였을 때에 있은 일이였다.

금강산의 일만이천봉우리들은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황홀경을 펼치고있었다.

동행한 일군들은 경치가 하도 좋아 하늘의 신선이 내려와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깃들어있는 삼선암을 비롯한 기묘한 바위들로 가득차있는 만물상의 그 신비경에 넋을 잃고 어린애들마냥 환성을 올리며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을 위해 청춘을 바친 이 나라의 한 영웅전사에 대하여 끝모를 사색의 세계를 펼쳐가고계시였다.

《여기서 1211고지가 몇리나 됩니까?》

《직선거리로 100리가 못됩니다.》

《전선동부에 이름있는 고지들이 많습니다. 1211고지, 351고지, 월비산, 매봉…》

그이께서는 사색에 잠기신채 다시 물으시였다.

《리수복영웅이 위훈을 세운 곳은 무명고지지요?》

《그렇습니다.》

《리수복영웅이 평시에도 시를 좋아했습니까?》

《예. 그는 평시에 장편서사시 <백두산>을 즐겨 읊군 했다고 합니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리수복영웅은 자기의 생을 조국의 운명과 련결시키고 조국의 래일을 위해 바친 삶이 얼마나 고귀한가를 시에서만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준 참된 영웅이라고 뜨겁게 외우시는것이였다.

영웅의 마지막발자취가 어린 그날의 격전터와 그가 최후를 앞두고 남긴 유명한 시구절을 다시금 새겨보는 일군들의 심금을 울리며 그이의 말씀이 계속 메아리쳤다.

《리수복영웅이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서슴없이 바치겠다고 한것은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것이며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래일의 행복을 위해 꽃다운 청춘을 바친것은 참다운 조국애의 발현입니다.》

일군들은 조국의 아름다운 산천경개를 부감하시면서도 그를 지켜싸운 영웅전사들의 삶을 먼저 생각하시며 리수복영웅이 발휘한 고귀한 희생정신을 그렇듯 값높이 평가해주시는 그이를 한없는 경모의 마음으로 우러르고 또 우러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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