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7-09-19    조회 : 738
 
뿌리내린 산삼

주체64(1975)년 10월 15일 금강산을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만물상입구에 차를 세우시고 주위의 소나무들과 온정령길을 이윽히 눈여겨보시였다.

그러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금강산의 소나무에는 송충이 없는것 같다고 하시며 도의 일군에게 금강산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전문기관이 아직 없습니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금강산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전문관리기관이 있어야 금강산유원지를 관리할수 있습니다.

일군들은 생각이 깊어졌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금강산에 찾아와 아름다운 산천경개를 부감하며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냈지만 금강산유원지를 관리하는 문제에 관심을 돌린 사람은 없었다.

그저 태고적부터 생겨난 자연의 아름다움이려니 하고 무심히 대했지 전문관리기관같은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더우기 없었다.

잠시 아무 말씀도 없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금강산의 동식물들을 잘 보호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보호사업을 잘하면 3~4년사이에 산짐승들을 많이 번식시킬수 있을것이라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신 다음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안광에 한가닥 그늘이 스치고 지나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문을 몰라하는 일군들에게 금강산에서 산삼을 망탕 캐지 않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지금 성냥가치만한것도 막 캐고있는데 그렇게 하다가는 산삼종자가 다 없어지고 만다고 하시였다.

그이의 어조는 자못 심중하였다.

일군들은 자책감으로 머리를 수그렸다.

산삼, 그것은 일만경치를 이루고있는 금강산의 수려한 숲속에서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작은 약초이다.

그래서 금강산을 자주 찾는 자신들마저 폭포며 기묘한 바위들과 단풍든 산봉우리의 절경에만 끌리여 언제 한번 산삼에 대하여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그것은 금강산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산짐승 한마리도 조국의 더없는 재부로 여기고 보호증식시켜 아름다운 이 강산을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시려는 절세의 애국자의 사랑의 손길이라는것을.

그 사랑을 자양분으로 하여 만물이 번성하고 이 땅에서 가뭇없이 사라져버릴번 했던 귀중한 산삼도 금강산에 더욱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되였다.


 
   

투자유치 / 련계 / 문의 / 사진 / 동영상 / 독자게시판

관리자 (E-Mail): kszait@star-co.net.kp

Copyrightⓒ 2012 - 2018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

{caption}
이전 다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