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7-09-28    조회 : 440
 
비로봉의 해돋이순간

조선의 자랑인 세계의 명산 금강산의 비로봉에 오르시여 해돋이를 맞이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영상을 모신 력사적인 사진화폭이 세상에 전해졌을 때 우리 군대와 인민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설레였다.

그날의 감격을 전하는 주체95(2006)년 9월 12일 새벽이였다.

《장군님, 해돋이가 시작됩니다.》

수행한 한 일군이 웨치듯 환성을 올렸다.

순간 멀리 수평선에서는 커다란 붉은 반원을 그리며 솟아오르기 시작한 불덩어리가 한눈에 안겨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동녘하늘가를 향해 시선을 돌리시였다.

《오, 이제야 해돋이가 시작되는구만.》

수평선 한끝을 붉게 물들이며 머리를 내밀었던 아침해는 미구하여 동해바다를 이글거리는 쇠물빛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고 황홀한 빛발로 안개자락을 걷어올리며 서서히 바다우로 솟구쳐올랐다.

멋있다고,  듣던것하고는 다르다고, 장쾌하다고 거듭 기쁨을 표시하시는 위대한 장군님.

이윽고 희열에 넘치신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해솟는 동해천리로 메아리쳐 울려갔다.

《바다에서 시뻘건 둥근해가 솟는것이 마치 잠수함이 바다우로 떠오르는것 같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명쾌한 령장식표현이였다.

아닌게 아니라 해돋이를 맞이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은 무적의 해군대오를 사열하시는 선군령장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로봉해돋이의 황홀경에 심취되신듯 다시금 감탄을 표시하시였다.

해무우로 솟는 해도 볼만 하다. 오늘 비로봉에 올라온 보람이 있다. 오늘 내가 비로봉의 해돋이를 보자고 새벽에 떠났는데 해돋이를 보니까 피곤이 다 풀린다. 비로봉의 해돋이가 정말 볼만 하다.…

참으로 행복한 순간이였다.

만시름을 잊으신듯, 쌓이신 피로가 순간에 다 풀리시는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시종 해빛같은 미소를 담으시고 일군들도 어린애들처럼 기뻐하고…

이때였다.

비로봉의 해돋이가 멋있습니다. 수령님께서 이 비로봉의 장쾌한 해돋이를 보시였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이의 음성은 그리움과 아쉬움에 한껏 젖어있었다.

일군들은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다.

비로봉의 해돋이를 맞으시는 그 순간에도 어버이수령님을 생각하시는 장군님.

하지만 그것은 결코 그리움과 아쉬움만이 아니였음을 일군들은 깨달았다.

이 순간이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 어버이수령님께서 그리도 소원하시던 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그날의 해돋이를 이 땅우에 기어이 펼쳐가실 웅지를 터놓으시는 가슴벅찬 순간이 아닌지 어이 알랴…

참으로 비로봉의 해돋이순간은 우리 인민모두가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전에 그처럼 념원하시던 강성대국의 장쾌한 해돋이를 앞당기려는 굳은 각오를 다지게 하는 력사적인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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