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8-03-16    조회 : 718
 
사연깊은 배밭

금강산의 구룡연으로 오르는 길옆에는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는 배밭이 있다. 이곳을 찾는 탐승객들은 인민들에게 맛좋은 과일을 먹이시기 위해 무려 세차례나 사랑의 자욱을 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고마움에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고있다.

주체36(1947)년 9월 28일 금강산지구에 대한 현지지도를 이어가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신계사주변에 있는 배밭에 배가 많이 달렸는데 한번 보고 가자고 하시며 밭 한가운데 있는 농가를 향하여 걸음을 옮기시였다.

자그마한 산골의 과수원에 불과한 배밭을 보고 가자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에 수행한 일군들 모두가 의아해졌다.

새 조국건설로 그처럼 바쁘신 어버이수령님께 있어서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누구보다 잘 아는 그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허리굽혀 인사를 올리는 집주인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외진 산골에서 과일을 심어 가꾸는 그의 수고를 헤아려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과일향기 풍기는 배밭을 만족한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집주인에게 배밭을 잘 관리하였다고, 이렇게 과일농사를 잘하는것도 다 애국심의 표현이라고 과분한 치하도 해주시였다.

집주인으로부터 과수밭의 면적과 수확량을 알아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대단히 만족해하시며 좋은 일이라고, 풍년든 과일을 잘 거두어들이라고 이르시였다.

이어 가지가 휘게 주렁진 배들을 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배가 탐스럽다고 하시며 해방전에는 이 좋은 배를 우리 인민들이 구경도 못했다고, 일본놈들과 잘사는 사람들만이 이런 배를 먹었다고 이야기하시였다.

잠시 생각에 잠기셨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마디마디 힘을 주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인민의 세상입니다.

인민들이 이 배를 먹어야 합니다.

해방된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이 주인입니다.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필요합니다.》

집주인은 거듭거듭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반복하시는 그이의 말씀에 목이 메여 두눈을 슴벅이였다.

감격으로 눈시울을 적시는 그에게서 시선을 돌려 주위를 둘러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수확한 과일을 어떻게 하는가고 물어주시였다.

평범한 농민에 불과한 저에게 과수원을 주신 김일성장군님의 은덕이 고마워 나라에 바치려고 한다는 집주인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과일을 많이 생산하여 금강산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그러시고는 금강산의 보배인 배밭을 더욱 확장하고 잘 가꾸어 자연풍치를 돋구며 휴양생들과 탐승객들에게 맛좋고 싱싱한 배를 더 많이 공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배밭주인에게 앞으로 배밭을 더 잘 가꾸어 많은 과일을 수확하라고 하시며 따뜻한 인사를 남기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을 동행하였던 일군들의 심장마다에는 애국의 자그마한 싹을 소중히 여겨주시며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모두다 건국사업에 떨쳐나서자고 하시던 그이의 말씀을 더욱더 되새기게 되였다. 그리고 지난날 천대와 멸시만을 받아온 우리 인민들에게 새 조선의 주인된 행복을 한껏 누리도록 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가슴속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한참 후에야 다녀가신 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는것을 알게 된 집주인은 한없이 소탈하고 겸허하신 그이의 인품에 머리를 숙이였다.

이름없던 산골의 자그마한 배밭에 새겨주신 사랑의 자욱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주체37(1948)년 10월 구룡연을 돌아보시고 내려오시던 길에 이 배밭에 들리시여 과수원집 주인이 광주리에 담아드리는 배를 드시면서 배맛이 좋다고 하시며 배밭을 더 잘 가꿀데 대하여 교시하시였으며 주체62(1973)년 8월에도 배밭을 찾으시여 배밭에 관수체계를 도입하고 배밭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더 많은 배를 생산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배밭현지지도표식비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둘도 없는 명산을 안겨주시고도 못다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여기서 나오는 과일도 통채로 금강산을 찾는 근로자들에게 안겨주시는 어버이의 그 한량없는 사랑의 세계.

정녕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한평생을 인민을 위한 길에 계신 우리 수령님의 헌신의 그 로고는 세월과 더불어 길이 전해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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