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경대》전설[2018-11-06]
금강산의 명경대구역 백천동에는 지장봉, 극락문, 지옥문, 명경대, 배석대, 십왕봉, 판관봉, 구인봉, 죄인봉, 사자봉이라 불리우는 바위, 봉우리들이 있다. 모두가 불경에서 나오는 염라국의 관직에서 유래된것이며 그것들은 하나의 이야기로 얽혀 밀접히 련관되여있…
조회 : 2,018
시중호와 게의 보은[2018-10-30]
옛날 시중호근방의 어느 마을에 정갑이라고 하는 마음씨 착하고 부지런한 사람이 살고있었다. 그는 집이 가난하여 매일 산에서 나무를 해다가 팔아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이였다. 그래서 그는 하루도 쉬지 않고 산으로 오르군 했는데 나무를 해가지고 내려올 때면…
조회 : 2,155
《구룡연》전설[2018-10-30]
구룡연구역에는 금강산에서도 으뜸가는 경치로 널리 알려진 구룡폭포와 구룡연이 있다. 수십m나 되는 높은 벼랑우에서 쉬임없이 쏟아지는 폭포수는 온 골안에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며 물방울들을 휘몰아쳐 날리고 그 일부가 안개로 변하여 하늘높이 떠오르는데 그 모양…
조회 : 2,006
《령원암》전설[2018-10-30]
내금강의 명승 명경대를 지나 령원골을 거슬러 올라가면 령원암터가 있다. 이 사찰은 옛날 령원조사가 세운것이라고 하는데 그 유래전설에는 탐욕스러웠던 스님인 명학의 운명에 대한 교훈적인 이야기도 들어있다. 명학은 경상도 동래부 범어사의 주지였다. 일…
조회 : 2,058
참과 거짓을 가려내는 신기한 명경대[2018-10-13]
옛날 충청도의 어느 한 고을에는 어질고 의협심이 강한 정봉덕이라는 사람이 살고있었다. 어느날 그는 금강산구경을 떠나게 되였는데 여러날만에 철원을 거쳐 금강산어구에 이르렀다. 봉덕은 날이 저물자 주막을 찾아들어갔는데 거기서 생각지 못했던 루명을 쓰게 되…
조회 : 2,146
《소년소》전설[2018-09-17]
유점사에서 3리가량 떨어진 곳에는 《소년소》라고 부르는 못이 있는데 여기에는 유점사 련락원을 하던 한 소년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고있다. 유점사는 1 000여년간을 내려 온 큰 사찰인것으로 하여 신계사, 표훈사, 장안사들과 함께 금강산의 4대사찰로 손꼽혔을뿐…
조회 : 2,289
《리허대》전설[2018-09-17]
옛날 경상도에 성은 리씨나 이름이 없이 사람들속에서 리서방이라 불리우는 한 젊은이가 살고있었다. 그는 남달리 총명하고 재능 또한 뛰여났으나 서자로 태여난탓에 수모를 면할수 없었고 나라 위해 힘껏 일하려해도 량반사회는 그를 용납하지 않았다. 울분과 …
조회 : 2,059
악한 관료를 요정낸 표훈사의 람여군들[2018-09-17]
옛날에 거만하고 독살스럽고 매정하기로 이름난 려가성을 가진 벼슬아치가 있었다. 그는 몸집이 큰 절구통만한데 아는것은 남을 혹사하고 빼앗아먹는것뿐이였다. 어느해 여름날 금강산유람을 떠난 그는 람여군들이야 어떻게 되든 구경만 빨리 하면 된다는식으로 철…
조회 : 2,169
《보덕굴》전설(1)[2018-09-17]
옛날에 회정이라는 스님이 금강산에 들어와서 10년을 기한으로 불교경전을 읽기 시작했다. 공부를 시작한지 7년이 되던 어느 봄날 문을 닫아 걸고 열심히 공부를 하던 그는 문득 밖을 내다보았는데 뜨락에는 살구꽃과 복숭아꽃이 만발하여 꽃구름을 이루었고 나비들이 쌍…
조회 : 2,083
《보덕굴》전설(2)[2018-09-17]
보덕은 가난한 집 딸이였다. 그는 집이 너무도 가난하여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밥을 빌어먹으면서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금강산에 들어왔는데 지금의 보덕굴을 발견하고 그것을 대충 손질하여 집으로 삼았다. 하루는 보덕이 성글게 짠 베로 열말…
조회 : 2,056
《외도》를 한 김동[2018-09-17]
고려시기 울소에서 좀 떨어진 골짜기에는 《김동사》라는 작은 사찰이 있었다. 이 사찰은 작아도 모든것이 아주 풍요하였다. 그것은 이 사찰을 짓고 사는 주지가 바로 김동이라는 개경(오늘의 개성)의 이름난 부자였기때문이다. 김동은 어렸을적부터 불교를 믿었는…
조회 : 2,037
《천일대》전설[2018-09-11]
정양사부근에 있는 《천일대》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온다. A.D. 600년에 백제의 스님 관륵(602년 10월에 왜땅에 가서 지리, 력서 등을 가르쳐준 학자스님)이 자기의 벗 룡운과 함께 금강산 도솔봉의 산허리에다 8방9암을 짓고 사찰이름을 《정양》이라 하였다. 그…
조회 : 2,065
《명경담》이 《황천담》이 된 이야기[2018-09-11]
백천동골안의 명경담은 명경대밑에 있는 담소라는데서 생긴 이름이다. 이 소는 일명 황천담, 황류담, 옥경담이라고도 하는데 황천담이라는 이름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깃들어있다. 옛날 회양고을에 심술 사나운 지주가 살고있었다. 그는 농민들을 착취하여 재산을…
조회 : 2,111
종을 타고 온 53부처[2018-09-11]
유점사에는 인디아땅에서 온 53개의 부처를 두기 위하여 이 사찰을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옛날 석가모니(불교의 창시자)가 죽은 다음 그의 제자인 문수(보살)는 여러 제자들과 함께 불교교리를 설교하고 전파하였다. 어느날 그는 부처의 모습을 한번 보기만이라도 하…
조회 : 2,050
조급성을 뉘우친 령원조사의 교훈[2018-09-11]
옛날 경상도 동래부 범어사에서 상좌스님으로 있던 령원조사가 도를 닦기 위하여 금강산으로 찾아갔을 때의 일이라고 한다. 한생을 불학에 바칠 각오와 열정을 안고 그가 백천동골안으로 들어가 명경담에 이르렀을 때 거기서는 한 로인이 낚시질을 하고있었다. …
조회 : 2,039
련계 / 문의 / 사진 / 동영상 / 독자게시판
관리자 (E-Mail): kszait@star-co.net.kp
Copyrightⓒ 2012 - 2021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