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20-05-04    조회 : 1,347
 
금강산지구 폭포들의 구역별특징과 형성원인

금강산에는 4대폭포로 이름난 구룡연계곡의 구룡폭포와 비봉폭포, 구성계곡의 옥영폭포, 성문동계곡의 십이폭포를 비롯하여 각양각색의 폭포들이 수없이 많다.

그가운데서 구룡연구역과 만폭구역, 태상구역의 폭포들은 서로 뚜렷이 대조되는 특징을 나타내고있다.

외금강의 구룡연구역은 신계천과 옥류계에 이루어진 구룡폭포와 비봉폭포, 무봉폭포, 주렴폭포와 같은 이름난 폭포들과 상팔담, 옥류담, 련주담과 같은 이름난 담소들이 집중되여있는 곳이다.

외금강의 구룡연구역 폭포들은 규모가 비교적 크고 웅장하며 급경사절벽면을 따라 형성된 폭포들과 완경사면을 따라 형성된 누운폭포들이 다같이 있는 특징을 나타낸다.

급경사절벽면을 따라 형성된 폭포로는 대표적으로 비로봉과 구정봉의 물이 합류되여 높은 암석절벽으로 쏟아져내리는 크고 아름다운 구룡폭포와 세존봉 중턱에서 층층으로 된 암석벽을 타고 맑은 물이 쏟아져내리는 금강산의 4대폭포중의 하나인 비봉폭포를 들수 있다.

완경사면을 따라 형성된 누운폭포로는 완만하게 경사진 화강암균렬면을 따라 흘러내리는 옥류폭포와 무봉폭포, 주렴폭포를 들수 있다.

여기서 특징적인것은 서북쪽방향의 옥녀봉골안에서 일직선상으로 가느다란 은실과 같이 곱게 흘러내리는 은사류이다.

내금강의 만폭구역은 금강문으로부터 화룡담까지를 포괄하는 명승지로서 금강산의 계곡미를 대표하고있다. 만폭구역은 폭포 아니면 담소이고 담소 아니면 폭포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개울이 온통 폭포와 담소로 되여 그 이름도 《만폭동》이라고 부른다.

만폭구역에 있는 폭포들은 규모가 크지 않고 대부분이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리는것이 특징이다. 그러한 폭포들로는 관음폭포, 진주폭포를 들수 있다.

만폭구역에는 만폭팔담을 비롯하여 수많은 담소들이 있지만 그것들에로 흘러내리는 물은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리므로 딱히 찍어 폭포라고 부르기 곤난하기때문에 이름이 없는것이 대부분이다.

태상구역은 만폭동, 금강대앞에서 왼쪽으로 갈라진 원통골과 그곳에 잇달려 절승경개를 펼쳐보이는 수미골을 포함하고있다. 원통골에는 청호연과 룡곡담, 룡상담, 수정렴, 구류연 등 크기나 요란한 소리로써가 아니라 기묘한 생김과 조용한 흐름으로 자기의 특색을 나타내는 담소들이 잇닿아있다.

수미골에는 수미칠곡담(혹은 원통동의 구류연까지 합하여 《수미팔담》이라고도 한다.)의 뛰여난 경치가 있다.

이렇게 금강산에 형성된 폭포들의 특징이 구역별로 차이나고 류형이 다양한것은 이 지역에 형성된 균렬과 단층 등 파렬구조가 각이하게 형성되고 그 특징이 구역별로 다른것과 관련된다.

구룡연구역에는 완경사균렬과 급경사균렬이 다같이 발달하는데 그가운데서도 완경사균렬이 더 잘 발달한다. 때문에 구룡연구역에는 급경사균렬과 관련된 폭포도 있지만 그보다도 완경사균렬과 관련된 누운폭포가 더 많다.

그러나 내금강의 만폭구역에는 완경사균렬이 매우 잘 발달하여 마치 화강암이 편암과 같은 특징을 나타낸다. 때문에 만폭구역에 형성된 폭포들은 모두 누운폭포들이거나 혹은 완만하게 경사진 균렬면을 따라 개울물이 흐르면서 폭포와 비슷한 형태를 나타내는것들이다.

한편 내금강의 태상구역에서는 골짜기의 연장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발달되는 화강암균렬을 따라서 자주 폭포가 형성되고 골짜기의 연장방향과 대각으로 사귀는 방향으로 발달되는 균렬의 개울과 사귀는 부위에서는 담소가 형성되는것이 특징이다.

담소형성부위에서는 암석균렬속에서 소용돌이치며 흐르는 물에 의하여 암석쪼각들이 떨어져나가면서 균렬이 점차 넓어지며 흐르는 물과 그안의 암석파쇄덩어리들에 의한 마식작용에 의해 보다 넓어져 담소가 형성되였다.

이처럼 금강산에는 화강암에 생긴 균렬 및 단층들의 발달정도와 놓임새에 따라 여러가지 모양과 특징을 가진 폭포들이 형성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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