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으로 달리는 마음[2020-05-25] [작성자 : 금강산]
석양노을이 비껴드는 강반에 앉아 붉은곡선을 수없이 그어놓으며 일렁이는 물결을 바라보느라니 어느덧 나의 생각은 금강산으로 향했다. 해마다 가족과 함께 금강산관광을 가던 나의 마음속에서 올해에도 금강산으로 가고싶은 충동이 세차게 물결쳤던것이다. …
작성날자 : 2020-05-25 조회 : 1,018 추천 : 1
구룡연의 신비경[2020-05-25] [작성자 : 금강산]
지난해 우리가 조선의 금강산을 찾았을 때는 며칠째 계속 비가 내리고있었다. 수집어하는 처녀처럼 온 산에 자욱한 안개와 구름을 껴안고 도무지 속살을 드러내지 않는 금강산의 산봉우리들은 날카로운 정수리만 듬성듬성 나타내였고 천지사방 뒤덮힌 안개구름은 …
작성날자 : 2020-05-25 조회 : 998 추천 : 1
산수의 아름다움을 론하기전에[2020-05-25] [작성자 : 금강산]
사람들은 예로부터 산수수려한 자연의 경치를 가리켜 천하절경이라고 불러왔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천하절경이라는 말의 의미를 자연이 가져다준 혜택만이 아닌 새로운 의미로 받아들이고있다. 지난해 나는 이에 대한 대답을 찾고싶어 세계적으로 이름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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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금강의 력사유적들을 찾아서(2)[2020-05-25] [작성자 : 금강산]
지금으로부터 1 300여년전에 세웠다는 표훈사는 사방 울창한 숲으로 뒤덮여있고 기암괴석을 머리에 인 청학대, 금강대, 법기봉, 천일대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여있어 아름다운 절승경개속에 자리잡고있었다. 본래는 4전 2각 1루와 기타 4~5동의 부속건물로 되여있었으며…
작성날자 : 2020-05-25 조회 : 962 추천 : 1
내금강의 력사유적들을 찾아서(1)[2020-05-25] [작성자 : 금강산]
민족의 자랑인 금강산은 그 일만경치로도 유명하지만 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을 보여주는 력사유적들도 많아 더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는 지난해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전하여주는 내금강의 력사유적들을 찾았다. 력사기록에는 금강산에는 180여개의 암자…
작성날자 : 2020-05-25 조회 : 974 추천 : 1
수정봉에 오르다(2)[2020-05-25] [작성자 : 금강산]
마침 날씨가 개인 뒤여서 그런지 일일이 헤일수 없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금강산이 아니고는 도저히 볼수 없는 특이한 경치를 뽐내고있었다. 어떤것은 자남색석벽에 흰 명주필을 내려드리운것 같고 어떤것은 한오리 은실을 풀어내리는것 같았다. 그런가 하면 어…
작성날자 : 2020-05-25 조회 : 1,012 추천 : 1
수정봉에 오르다(1)[2020-05-21] [작성자 : 금강산]
재중동포 3세로서 지질학자이며 등산애호가인 나에게 장엄한 산악미를 자랑하는 조국의 금강산은 언제나 동경의 산이다. 특히 수정봉은 해발고가 700여m로서 내가 지난해 가을 금강산에 도착하여 첫번째 탐승지로 택한 봉우리였다. 우리 일행을 안내하기 위하여 나…
작성날자 : 2020-05-21 조회 : 996 추천 : 1
금강산의 가을[2020-05-21] [작성자 : 금강산]
좋은 계절을 만나 붉게 타는 단풍이며 흩날리는 락엽으로 하여 더욱 이채를 띠는 금강산의 가을풍경을 미숙한 글줄에나마 남기고저 지난해 가을 금강산에 오른 나는 그림처럼 아름답게 안겨오는 명산의 모습에 취해 한동안 그린듯이 서있었다. 붉은 주단을 펴놓은듯…
작성날자 : 2020-05-21 조회 : 1,115 추천 : 1
의자씌우개[2020-05-21] [작성자 : 금강산]
지난해 나는 오래간만에 직장의 한 동무와 함께 금강산행 뻐스에 몸을 싣고 관광길에 올랐다. 뻐스에 오르자마자 그는 어린이마냥 먼저 의자에 앉는것이였다. 자기의 행동이 어딘가 어색했던지 그는 나의 손을 잡아끌며 《어서 앉아, 의자씌우개를 해서 따스해.…
작성날자 : 2020-05-21 조회 : 985 추천 : 1
무성한 숲을 바라보며(2)[2020-05-18] [작성자 : 금강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최고사령부작전대에서 긴급히 결론을 기다리는 숱한 문건들을 뒤로 미루시고 산림경리조직과 관리에 관한 규정초안부터 보아주시였다. 조항조항 구체적으로 따져보시면서 잘못된 점은 바로잡아주시고 손수 가필도 하시면서 내용을 보충해주시…
작성날자 : 2020-05-18 조회 : 1,058 추천 : 1
무성한 숲을 바라보며(1)[2020-05-18] [작성자 : 금강산]
옛날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우거진 숲에 외래침략자들을 물리칠 창과 병쟁기들을 보관하였다고 하여 그 이름도 창터소나무림. 금강산의 온정리에서 술기넘이고개를 넘어 신계동입구에 들어서면 무성하게 펼쳐진 푸른 소나무숲을 찾아볼수 있다. 보는 사람마다 감…
작성날자 : 2020-05-18 조회 : 1,049 추천 : 1
명산중의 명산[2020-05-18] [작성자 : 금강산]
지난해 여름 나는 직원들과 함께 금강산을 다녀왔다. 중국의 단동과 연길에 살고있는 직원들의 가족들까지 포함된 우리 금강산관광단은 지난 시기에 비해 특색있게 구성되였다. 나는 이미전에 금강산에 와보았지만 다른 직원들은 대체로 처음이였다. 그들은 …
작성날자 : 2020-05-18 조회 : 1,044 추천 : 1
절승의 경개에 취하다(3)[2020-05-18] [작성자 : 금강산]
예로부터 관동팔경의 하나로 이름높고 호수풍경으로는 조선에서 으뜸이라 일러주는 력사의 호수 삼일포로 향하는 우리의 가슴은 마냥 설레였다. 우리가 탄 관광뻐스는 어느새 30리길을 주름잡아 삼일포로 들어서는 갈림길목에서 멎어섰다. 거기서 약 200m쯤 걸어 …
작성날자 : 2020-05-18 조회 : 1,020 추천 : 1
절승의 경개에 취하다(2)[2020-05-18] [작성자 : 금강산]
비발속에서 바라보는 금강산 만물상의 경치는 그것대로의 특색을 우리 앞에 드러내고있었다. 쳐다보니 석가봉, 라한봉, 천주봉, 천녀봉, 세지봉으로 불리우는 오두봉이 펼쳐졌는데 그 다섯봉우리에 안개구름이 휘뿌려치는 모습은 말로나 글로써 표현할수 없는 세계…
작성날자 : 2020-05-18 조회 : 1,010 추천 : 1
귀중품함속의 《보물》[2020-05-18] [작성자 : 금강산]
나에게는 흑단나무로 만든 크지 않은 귀중품함이 있다. 1년전까지만 해도 이 함에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금품과 보석류, 은행권들을 보관하고있었다. 그러나 이 귀중품함속에 지금은 자그마한 돌이 들어있다. 그 돌은 지난해 금강산관광을 갔을 때 해금강의 …
작성날자 : 2020-05-18 조회 : 1,077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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