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의 물풍경[2019-03-01] [작성자 : 금강산]
나는 지난해 조선의 명산 금강산에서 물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예로부터 물은 나무, 바위와 함께 자연의 풍치를 이루는데서 기본요소로 되여왔다. 금강산의 웅장한 폭포들은 골안에 바람을 일구면서 진주알같은 물방울을 흩날리였고 이르는 곳마다 푸른 담소들…
작성날자 : 2019-03-01 조회 : 2,420 추천 : 1
내 마음을 정화시킨 금강산의 명소들[2019-03-01] [작성자 : 금강산]
금강산의 수많은 명소들중에는 비사문과 명경대도 있다. 《선과 악의 문》이라는 뜻에서 이름 지었다는 비사문은 외금강의 구룡동에 있는 자연돌문이고 명경대는 내금강의 백천동에 있는 마치 경대를 세워놓은듯한 넙적하고 길죽한 장방형의 큰 바위이다. 비사…
작성날자 : 2019-03-01 조회 : 2,575 추천 : 1
금강산의 신묘한 경치[2019-03-01] [작성자 : 금강산]
금강산경치는 참으로 신기하고 묘하다. 가로 보면 면면히 뻗어있는 령들이 보이고 세로 보면 층층이 솟아있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보이며 멀리와 가까이에서 봐도, 높이 서서 봐도, 낮추 서서 봐도 금강산의 경치는 모두 다르게 보였다. 그 기묘한 바위들과 층암절…
작성날자 : 2019-03-01 조회 : 2,315 추천 : 1
후회[2019-03-01] [작성자 : 금강산]
내가 조선으로 금강산관광을 간다고 하자 동료들은 산과 바다, 호수를 다 끼고있는 금강산의 경치를 어느 정도라도 보려면 금강산관광기간을 적어도 5~6일쯤은 정하는것이 좋을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먼 옛날 조선의 어느 한 왕이 금강산의 삼일포에서 하루를 머무르…
작성날자 : 2019-03-01 조회 : 2,357 추천 : 1
금강산의 산해진미[2019-03-01] [작성자 : 금강산]
이번 금강산관광길에서 황홀한 경치구경도 인상깊었지만 매끼 식사 또한 특색이였다. 산을 보고 내려오면 도라지생채, 고사리볶음, 버섯구이와 같은 산나물료리들을 맛볼수 있었고 바다경치를 즐기고 돌아오면 성게, 해삼, 전복과 같은 신선한 해산물료리들이 우리…
작성날자 : 2019-03-01 조회 : 2,318 추천 : 1
지상의 천국[2019-03-01] [작성자 : 금강산]
중국에는 항주의 경치를 하늘의 천국과 비교하여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항주가 있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번에 조선의 금강산을 보고나니 지상에 현실로 펼쳐져있는 천국을 목격한 심정이다. 나는 구름이 흐를 때면 마치 하늘에서 신선들이 내리는…
작성날자 : 2019-03-01 조회 : 2,400 추천 : 1
신통한 망장천[2019-03-01] [작성자 : 금강산]
지금도 지난해 금강산의 만물상탐승로정에서 마신 망장천을 생각하면 새힘이 솟는듯 하고 마음도 즐거워진다. 그때 만물상등산길에서 나는 1시간정도 올라가면 바위벽에서 나오는 옹달샘이 있는데 한모금만 마셔도 힘이 솟아 지팽이를 짚고 왔던 사람도 그것을 잊…
은빛세계[2019-02-26] [작성자 : 금강산]
단풍으로 붉게 물들었던 풍악의 금강산에도 첫눈이 내렸다. 한 겨울의 랭기가 듬뿍 슴배인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겨울등산이 처음인 우리들의 얼굴에도 기쁨보다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가을이면 겨울의 그 모습이 더 그립고 더 마음이 이끌리는 법이다. 어느…
작성날자 : 2019-02-26 조회 : 1,827 추천 : 0
또다시 가고싶은 금강산[2019-02-26] [작성자 : 금강산]
나는 금강산려행으로 일흔이라는 짧지 않은 인생에 천재일우의 횡재를 하게 된 행운아중의 한 사람이다. 그 뜻밖의 행운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싶어 오늘 이렇게 펜을 들었다. 석달전에 나는 지팽이를 벗삼아 세계의 명산으로 자랑높은 금강산을 찾게 되였…
작성날자 : 2019-02-26 조회 : 1,816 추천 : 0
한바탕 웃음속에[2019-02-26] [작성자 : 금강산]
퇴직전 광고회사의 직원이였던 나는 사람들로 붐비는 도시의 도로와 거리, 아빠트사이를 매일같이 분주히 오가며 각종 소음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자주 스트레스상태에 빠지군하였다. 번잡한 도시환경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싶어도 시간을 다투는 상품광…
작성날자 : 2019-02-26 조회 : 2,313 추천 : 1
단풍잎은 퇴색해도[2019-02-26] [작성자 : 금강산]
금강산은 오랜 력사를 거쳐내려오면서 계절마다 이름을 달리 불러왔는데 온 산에 울긋불긋 단풍이 불타고 벽계수 흐르는 가을의 금강산을 《풍악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이번에 내가 본 풍악산도 울긋불긋한 단풍들이 봉우리들을 수놓은듯 아름다웠고 이따금 숲속…
작성날자 : 2019-02-26 조회 : 2,387 추천 : 1
금강산의 거부기부부[2019-02-26] [작성자 : 금강산]
해설원처녀가 하는 말이 금강산에는 동물바위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거부기바위가 특별히 많다는것이였다. 나는 구룡연등산길을 오르면서 해설원처녀의 도움으로 거부기바위를 비롯한 동물바위들을 찾았는데 특히 나의 눈길을 더욱 끌어당긴것은 거부기부부바위…
작성날자 : 2019-02-26 조회 : 2,461 추천 : 1
은실과 날개옷[2019-02-26] [작성자 : 금강산]
상팔담을 향하여 등산길 을 다그치던 나의 눈앞에 해빛에 반사되여 반짝반짝 빛나는 한줄기 은빛이 비껴들었다. 재간있는 석공이 도끼로 하나하나 다듬어놓은듯한 물길을 따라 흘러내리는 은사류였다. 흐…
작성날자 : 2019-02-26 조회 : 2,369 추천 : 1
목란꽃에 대한 생각[2019-02-26] [작성자 : 금강산]
며칠전 퇴근길의 인파를 누비며 새형의 무궤도전차에 몸을 실은 나는 귀에 익은 노래소리에 끌리여 전차안의 TV화면으로 시선을 옮겼다. 흰눈보다 하얀꽃 금강산의 목란꽃 우리 집에 피지요 곱게곱게 피지요 … 흰 꽃송이들이 소담하게 피여난 꽃나…
작성날자 : 2019-02-26 조회 : 2,135 추천 : 1
산이 아름답고 물이 맑아서만 금강산이랴![2019-02-15] [작성자 : 금강산]
금강산은 조선의 《3신산》이라 불리우고 계절마다 그 이름 또한 다르다고 한다. 내가 금강산에 갔을 때는 금강산이 풍악산이라고 불리우는 가을날이였다. 만산의 붉은 단풍은 사철푸른 소나무와 한데 어울려 금강산을 화려하게 단장하였다. 아름다운 금강산…
작성날자 : 2019-02-15 조회 : 2,170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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