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중국관광객 작성날자 : 2018-07-20    조회 : 563     추천 : 1
 
최고걸작품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명승고적들을 려행한데 대하여 늘 자랑으로 여겨왔다.

그것은 내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하는 에짚트의 력사유적을 비롯하여 100여개나라의 명승고적들을 돌아보았기때문이다. 에짚트려행을 마지막에 하라는 서양격언도 있지만 에짚트유적을 돌아볼 때 나는 이제 더는 멋진 유적을 찾지 못하겠구나 하는 아쉬움으로 하여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였다.

하지만 나의 이 아쉬움을 조선관광길에서 풀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조선의 금강산이 유명하다는 말을 이미전부터 들어온터이지만 현지에 도착하기전까지 나는 그 말의 의미를 다 깨닫지 못하였다.

우리를 남먼저 맞이한것은 지금까지 그 어느 나라에서도 맛볼수 없었던 맑고 청신한 천연그대로의 공기였다.

금강산의 봄계절이라 꽃향기도 우리를 봄기운에 한껏 취하게 하고 마음을 후덥게 덥혀주었다.

봄바람에 몸을 싣고 청신한 공기를 한껏 들이키며 걸음도 가벼이 깎아지른 벼랑에 올라 바다가를 굽어보니 망망한 바다와 하늘이 지척에 놓여있는듯 하였다.

그야말로 옮기는 걸음걸음마다 그 옛날 신선들이 내려와 살았다던 무아경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갔다.

황홀경과 신비경에 취해 힘든줄 모르고 정신없이 로정을 따라 올라가던 나는 어느덧 커다란 바위속의 부처앞에 이르렀다.

이것이 조선의 금강산 내금강구역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불교의 창조품인 묘길상이였다.

조선에서 가장 큰 마애불이라 하는 묘길상은 높이가 십여m나 잘 되는데 커다란 부처가 매끈한 바위벽에 앉은 모양으로 새겨져있었다.

가까이에서는 불상전체가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아 얼마간 물러서서 올려다보니 불상은 균형이 잘 잡혔고 립체감이 났다.

일명 미륵보살이라 일컫는 묘길상조각은 한손은 들어올리고 다른 한손은 무엇인가를 배려하는듯한 모양을 하고있었는데 그앞에 서니 살아있는 부처를 만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같은 구역에 있는 삼불암 역시 바위를 섬세하게 쫏고 갈아 새겼는데 세 부처님의 모습이 하나 같았다. 무슨 연분이 있기에 한집에 모였는가고 혼자말로 속삭이는 나에게 금시 입을 벌려 무엇이라고 말할것만 같아 나는 오래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였다.

에짚트의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유적들을 수많이 보아왔지만 이처럼 살아숨쉬는것 같은 부처상들을 처음 보았기때문이였다.

걸작품의 조형미에 넋을 잃었던 나는 한참만에야 정신을 가다듬고 때는 이때라 두손을 합장하고 신령스러운 금강산의 보살님께 우리 가정에 행복을 주십사하고 마음속으로 빌고 또 빌었다.

지금껏 바라던 모든것이 다 성취되기나 한듯 나의 마음은 어린애마냥 즐거워졌다.

쌓였던 피로도 가뭇없이 사라지고 금강산을 탐승한 나의 몸과 마음은 인생의 초엽으로 다시 되돌아간듯 하였다. 아마도 그것은 금강산의 금강신이 나에게 베푼 덕택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바라보는 모든것이 황홀하고 숭엄하여 한생을 오르고 내려도 다는 볼수 없는 금강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어찌 한두마디말로 표현할수 있으랴...


  

많은 곳을 다녀본 나였지만 이곳 경치의 아름다움과 비교할 곳을 찾지 못하였다.

이번에 내가 본 금강산은 그야말로 걸작중의 걸작, 최고걸작품이였다.

나는 잊을수 없는 금강산을 영원히 마음속에 새겨안고 다시 올 날을 기약하며 조선의 금강산을 떠났다.

                                        중국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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