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금강산 작성날자 : 2018-12-18    조회 : 398     추천 : 1
 
금강산에서 본 조선민족의 슬기와 재능

나는 동료들과 함께 금강산을 돌아보는 과정에 절승경개로 이름높은 조선의 아름다운 자연경치는 물론 오랜 력사를 자랑하는 조선민족의 슬기와 재능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였다.

수려한 산발들마다에 오묘하면서도 독특한 건축형식으로 일떠선 사찰들과 층암절벽들에 거연히 틀고앉아 위엄을 뽐내는 불상조각들이며 아름다운 금강산의 모습을 담은듯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바위우의 글발들…

어찌보면 금강산은 산 전체가 조선민족이 창조한 옛 유적들의 보물고인듯 싶었다.

그중에서도 제일 인상에 남는것은 내금강에서 본 보덕암이라고 하는 자그마한 사찰이였다.

높이가 20m가 넘는 아슬아슬한 절벽중턱에 7m 남짓한 구리기둥 하나로 받쳐 지은 이 암자는 밑에서 보면 허공중천에 떠있어 섬찍한 감을 주었다. 한쪽면은 절벽에, 다른 세면들은 구리기둥과 바줄에 의지하여 앉은 희귀하고도 특이한 건물이 500여년전에 세워진것이라는 말을 듣고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올라가보니 단층집인데 서로 다른 지붕을 세겹으로 조화롭게 올린것이 마치도 3층집처럼 보였다. 비록 건물은 작아도 건물안팎은 조선고유의 단청을 입히고 천정에는 소란반자에 련꽃무늬를 섬세하게 그려놓은것이 보통 품을 들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는 그 다음에 일어났다. 암자안에 들어가보라고 하는 안내원의 말에 선뜻 발을 들여놓는 사람이 없었다.

안내원이 먼저 들어가서야 우리도 뒤따라 들어섰는데 4~5명이 마루바닥을 걸으면 집이 흔들거리는게 당장이라도 일이 날것만 같았다.

안내원의 말에 의하면 이 암자는 구리기둥에 모든것이 의지되여 있으므로 심한 바람이 불거나 여러 사람이 걸으면 집이 흔들거리지만 수백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조금도 기울어지지 않고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를 안심시키려는듯 발을 굴러보기까지 하는것이였다.

하나의 구리기둥으로 집을 떠받들고있는 건축기교, 조선민족건축의 고유한 형식들을 배합하여 씌운 지붕, 붙을데 없는 절벽과 절벽중턱의 자연굴을 선택하여 앉힌 위치선택, 주위환경과 어울리는 건축예술미 등은 당대 조선인민의 기발하고 참신한 건축술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건축물을 보고나서 우리 일행은 누구나 감탄해마지 않았다.

세상에 둘도 없을 명산에서 훌륭한 문화유적들을 창조한 조선인민의 재능에 대해 알게 된것도 금강산관광길에서 얻은 귀중한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보덕암

중국관광객

추천 : 1

 
   

투자유치 / 련계 / 문의 / 사진 / 동영상 / 독자게시판

관리자 (E-Mail): kszait@star-co.net.kp

Copyrightⓒ 2012 - 2019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

{caption}
이전 다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