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금강산 작성날자 : 2019-07-22    조회 : 147     추천 : 1
 
출근길에서

평양시내의 곳곳에 있는 궤도전차정류소, 뻐스정류소들마다에는 소나무책가방을 받아안고 기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비롯하여 사회주의제도하에서 행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들의 모습과 내 조국의 아름다운 명승들을 형상한 장식물들이 수많이 걸려있다.

그 수많은 그림들중에서 우연인지 필연인지 내가 출근길에서 리용하게 되는 궤도전차정류소에는 금강산의 삼선암이 있다.

나는 거기에서 궤도전차를 기다릴 때면 의례히 그 삼선암을 보면서 금강산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생각해보군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그앞에서 흐뭇한 기색으로 삼선암을 바라보는 한 아바이를 보게 되였다.

풍년든 농장벌을 바라보는 관리위원장마냥 엷은 미소를 띄우고있던 그 아바이는 같이 가던 아바이에게 금강산의 아름다운 절경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금강산에 대하여 어찌나 잘 알고있는지 한두번 다녀온 사람이 아니라는것이 대번에 알렸다.

자기말도 섞어가며 삼선암에 깃든 전설까지 이야기하는데 어찌나 구수하게 이야기하는지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그 사람의 이야기에 심취되여 버렸다.

그의 이야기는 전차에 올라서도 계속되였는데 자기 말까지 보태면서 금강산의 아름다움과 관광의 나날에 있었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는 그의 말에 금강산관광을 전문으로 맡아하는 나까지도 끌려들어가지 않을수 없었다.

금강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계절별로 꼽아가며 신이 나서 이야기하는 그의 눈앞에는 금강산의 절경이 펼쳐진듯 하였고 장쾌한 폭포와 시원한 삼록수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는 군침을 삼키는 사람까지 있었다.

그는 지금같이 무더운 때 금강산에 가면 얼마나 시원하고 상쾌한지 모른다고 덧붙이기까지 하였다.

그의 말을 재미있게 듣고있던 주변사람들은 금강산관광을 가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고 수속절차 등을 물어보며 저저마다 금강산에 가겠다고 하는것이였다.

지어 어머니의 손목을 잡고가던 6살쯤 되보이는 어린 아이까지도 금강산에 가자고 조르는것이였다.

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천하명승 금강산에서 사업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 뿌듯하게 느끼게 되였다.

그때 나의 눈앞에는 금강산관광길에 오른 그들의 행복넘친 모습이 펼쳐진듯 하였고 금강산을 이렇듯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꾸려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이런 일이 있은 후부터 나는 금강산의 한 부분으로만 무심히 여겨왔던 그 삼선암앞에 설 때마다 금강산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위대한 그 사랑을 꽃피워가는 길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갈 결의를 다지군 한다.

                                                                                금강산국제려행사 최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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