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금강산 작성날자 : 2020-05-04    조회 : 347     추천 : 1
 
금강산의 래일을 그려보며

훈훈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지난 3월이였다.

식수절을 맞으며 우리 작업반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금강산에 나무를 심었다.

새색시인 나의 안해도 손에 나무모와 삽을 들고 나를 따라 나섰다.

작업반양묘장에서 정성껏 키운 여러종의 나무모들을 가지고 가족단위로 진행하는 나무심기는 모두의 일손에 나래가 돋게 하였다.

한쪽에서 구뎅이를 맞춤하게 파놓으면 준비한 부식토를 규정대로 넣고 나무모를 정성스레 들여앉힌다. 그러면 그우에 포근한 흙이불을 덮고나서 땅이 푹 젖게 물을 부어준다.

한창 성수가 나서 나무를 심어가는데 구뎅이를 파느라 땀을 뽑던 박동무가 허리를 펴며 자기 아들에게 하는 말이 들려왔다.

《군대에 나가서도 이 금강산을 잊지 말아라. 이제 이 나무들이 다 자라면 금강산은 더욱더 몰라보게 아름다워질게다.》

《알겠습니다. 아버지, 언제나 금강산을 안고 살겠습니다.》

즐겁게 주고받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봄을 맞아 더욱더 푸르러가는 금강산을 둘러보았다.

우리가 해마다 심은 나무들이 이제는 벌써 무성한 가지를 치며 자라고있다.

이제 이 나무들이 자라고자라면 금강산은 더욱 몰라보게 달라질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느라니 금강산을 푸른 숲 우거진 인민의 명산으로 전변시켜주시기 위하여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사무쳐왔다.

어찌 금강산뿐이랴.

일제의 악독한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상처만 남은 조국의 산들을 푸른 숲 우거진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키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새 조국건설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모란봉에 올라 푸른 숲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이시다.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산림복구전투의 진두에 서시여 온 나라 인민들을 이끌어주고계시며 그이의 령도를 따라 온 나라 인민이 조국의 산들마다에 나무를 심으며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고있다.

정녕 나날이 푸르러가는 숲은 활력에 넘친 우리 조국의 모습이고 더 좋은 래일을 앞당기려는 우리 인민의 거세찬 숨결이 아니겠는가.

깊어지는 생각속에 나는 방금 심은 어린 나무들이 자라 더욱 푸르러질 금강산의 래일을 흐뭇한 마음으로 그려보았다.

그럴수록 이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도록 정성껏 가꾸고 관리하리라는 결심이 굳어졌다.

이런 소중한 마음을 안고 나뿐만이 아닌 작업반성원들도 모두가 성수가 나서 나무심기에 더욱 열중하였다.

                                                                                금강산관광시설관리소 로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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