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금강산 작성날자 : 2020-05-06    조회 : 302     추천 : 1
 
금강산의 진달래처럼

해마다 봄이 오면 일만꽃으로 단장해가는 금강산의 봄풍경을 그림에 담는것이 놓칠수 없는 나의 습작계절이건만 올해에는 금강산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꽃 한송이도 별로 소중히 안겨왔다.

한것은 꿈많은 고급중학교시절을 마치고 나의 지망대로 미술대학으로 가는 날을 앞두고 여기를 찾게 되였기때문이리라.

이처럼 아름다운 금강산이 내 고향에 있다는 긍지가 가슴에 꽉 차올랐고 해마다 금강산의 봄풍경을 그림에 담아 군적인 습작경연에서 여러번 1등을 하였던 자랑이 새삼스레 떠올랐다.

《이제 머지 않아 대학에 가서도 내 고향 금강산의 봄을 나의 그림에 더 많이 담으리라…》고 생각하는데 훈훈한 봄바람에 방실 웃는 진달래가 류달리 눈길을 끌었다.

남먼저 봄을 알리는 진달래, 맑고 푸른 하늘을 물들이는 분홍색빛발은 불길과 같이 나의 마음도 뜨겁게 덥혀주며 학창시절 선생님이 늘 말씀해주시던 이야기가 들려왔다.

조국진군의 뜻깊은 그날 우리 수령님께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드리시는 진달래의 그윽한 향기를 맡으시며 조선의 진달래는 볼수록 아름답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는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그렇다.

그날에 비낀 진달래의 모습은 투사들이 가슴가득 움켜 안고사는 조국의 모습이였고 더없이 숭고한것이였다.

진달래, 진달래의 그 빛은 내 마음속에 창작의 열정에 불을 달아주는것만 같았다.

이제 대학으로 가서도 내 고향 금강산의 한없이 아름다운 봄을 세상에 자랑하는 명화들을 수많이 그려내는 훌륭한 화가로 되기 위해 꾸준히 배우리라, 내 마음 언제나 진달래처럼 붉게붉게 피우며 언제나 나의 열정 식히지 않으리라.

금강산의 저 진달래처럼.

                                                                                           미술애호가 박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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