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금강산 작성날자 : 2020-05-21    조회 : 21     추천 : 1
 
금강산의 가을

좋은 계절을 만나 붉게 타는 단풍이며 흩날리는 락엽으로 하여 더욱 이채를 띠는 금강산의 가을풍경을 미숙한 글줄에나마 남기고저 지난해 가을 금강산에 오른 나는 그림처럼 아름답게 안겨오는 명산의 모습에 취해 한동안 그린듯이 서있었다.

붉은 주단을 펴놓은듯 한 단풍나무잎들, 소슬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며 나비처럼 춤을 추는 여러가지 나무잎들.

무엇인가 속삭이는듯 싶은 락엽떨어지는 소리를 듣느라니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 한 일군에게 금강산에 가본 다른 나라 사람들은 아름다운 경치에 완전히 매혹되여 밤에 잠을 자지 못하였다고 한다고, 다른 나라 대표단성원들이 천만가지 조화를 부리는것 같은 금강산의 황홀한 경치를 보고 마치 룡궁에 온것 같다고 하면서 그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려고 필림이 다 떨어질 때까지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한다고, 어떤 사람들은 옥류동의 맑은 물에 하얀 손수건을 담그어 파란물이 드는가 하는것을 가늠해보기까지 하였다고, 해방직후 어느해 가을 수령님을 모시고 어머님과 함께 처음으로 금강산에 갔을 때 수령님께서 금강산을 근로자들의 문화휴양지로 잘 꾸릴데 대해 교시하시였다고, 수령님의 배려와 보살핌속에 금강산은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꾸려졌다고 하신 말씀이 떠오른다.

이 땅에 금강산이라는 명산이 생겨 봄, 여름, 겨울과 더불어 존재해온 자연의 한계절인 가을.

봄, 여름, 가을, 겨울 금강산에 찾아오는 이 4계절중 어느 계절을 막론하고 다 자기 특유의 고유한 정서를 지니고있다고 하지만 가을은 온 산에 울긋불긋 단풍이 불타고 벽계수 흐르는 계절이여서 그런지 이 나라 사람들은 금강산의 가을을 더없이 사랑한것이 아닌가.

하지만 력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느라면 금강산의 가을이라는 이 계절이 언제나 사람들에게 기쁨과 랑만, 희망과 행복만을 가져다준것은 아니였다.

《시일야방성대곡》이 하늘땅에 차넘치던 을사년의 그 가을날에 흩날리던 락엽은 이 땅에 쓰러져 영영 묻힐번했던 겨레의 운명처럼 을씨년스러웠다.

금강산에 붉게 타던 단풍잎마저도 《아리랑》민족이 흘리는 피눈물이 되여 처량한 정서만을 안겨주었다.

진정 망국의 설음을 안고 《남이 사는 내 땅》을 절규하며 온 민족이 피눈물을 흘려야 했던 수난의 시절, 그 누가 금강산의 가을정서를 다시 찾아주고 제일명산으로 노래할수 있게 해주시였던가.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헤쳐오신 수난많은 그 길이 있어,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험난한 그 길이 있어, 우리 원수님 헤쳐가시는 강행군길이 있어 금강산의 가을은 이처럼 아름다운것이다.

그렇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총대로 찾아주신 내 나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총대로 지켜주신 내 나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대로 빛내주시는 내 조국이 있어 더더욱 아름다와지는 금강산에 찾아와 더욱더 소중해지는 이 가을이다.

이 소중한 금강산의 가을의 의미를 안고 가을바람 선들선들 불어오는 구룡연에 올라 내 지금 가을이 뜨겁게 속삭이는 소리를 듣는다.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높이 모신 주체조국의 미래를 향해 가는길 험난해도 웃으며 달려가는 인민의 마음 담아 영원히 붉은 단풍으로 금강산을 수놓아가리라는것을.

                                                                                            기자  김 철

추천 : 1

 
   

련계 / 문의 / 사진 / 동영상 / 독자게시판

관리자 (E-Mail): kszait@star-co.net.kp

Copyrightⓒ 2012 - 2020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

辽ICP备13001679号-1
{caption}
이전 다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