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금강산 작성날자 : 2020-05-29    조회 : 392     추천 : 1
 
금강산의 물경치

나는 자기의 진미를 뽐내지 않고 세상만물의 자양분으로 되고있는 물을 매우 좋아한다.

그러나 나는 지난해 여름 조선의 명산 금강산을 돌아보면서 물의 진미를 실감으로 느꼈다.

여러가지 희귀한 산봉우리들이 앞뒤로 꽉 들어차있고 기묘한 절벽경치와 계곡마다 굽이치는 푸른 물, 장쾌함과 시원함을 안겨주는 폭포들로 하여 금강산의 경치는 오를수록 신비경이고 볼수록 황홀경이였다.

그 아름다운 금강산의 경치들중에서 나는 외금강의 물경치미에 완전히 심취되여버렸다.

마치도 금강산을 보려온 관광객들에게 산악미와 계곡미만에만 흥취되여있지 말고 각양각색의 미를 자랑하며 재롱을 부리는 저들의 자태를 보라는듯이 아름다운 물경치들이 련이어 눈앞에 펼쳐져있었다.

수정같이 맑은 물이 구슬이 되여 흘러내린다는 옥류동과 두개의 파란 구슬을 련달아 꿰여놓은듯 하다고 하여 이름지어진 련주담, 마치 봉황새가 날개를 펴고 긴꼬리를 휘저으며 날아오르는듯 한 비봉폭포며 끊어진 벼랑에 흰 비단필을 드리운듯 한 장쾌한 구룡폭포.

저도 모르게 《야!》하고 환성을 지르며 물경치에 흠뻑 취해있는 나의 심중을 알아차렸는지 옆에 서있던 해설원처녀가 《예로부터 금강산의 물은 천가지 재롱을 부린다고 전해오는데 떨어지면 폭포요, 드리우면 비단이요, 부서지면 구슬이요, 고이면 담소요, 마시면 약수로다.》라고 말하는것이였다.

해설원처녀의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문득 중국의 고대시기부터 전해오던 물의 3대미에 대한 문구가 떠올랐다.

그 문구에서 물의 3대미에 대하여 높은데서 낮은데로 흐르니 겸손성을 지니고, 모양에 구애되지 않으니 유연성을 지니고, 일단 세를 갖추면 태산도 밀어내는 강한 힘을 지녔다고 하였다.

나는 오늘 그 어디에서 볼수도 들을수도 느낄수도 없는 금강산의 아름다운 물경치미를 실감으로 체험하면서 사람들에게 물의 4대미를 전하고싶다.

정말이지 금강산의 자연경치야말로 이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세계의 명산임을 나는 이번 관광길에서 잘 알게 되였다.

                                                                                              중국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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