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금강산 작성날자 : 2020-06-15    조회 : 80     추천 : 1
 
우표를 통해 금강산을 알다(2)

우표첩을 펼치며  

내가 금강산주제의 우표수집에 나선지 얼마 안되여 뜻하지 않은 기회가 차례졌다.  

2017년 10월에 금강산관광차로 조국을 방문했던 동포친구로부터 우표첩 《천하제일명산 금강산》을 기념으로 받게 되였던것이다.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그 우표첩은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1947년 9월 조국이 해방된 후 처음으로 금강산을 찾으신 70돐을 기념하여 제작출판된것이였다.

우표첩의 첫 페지에서 력사의 그날 금강산에 함께 계시는 절세위인들의 밝고 존귀하신 영상이 조선화기법으로 훌륭히 형상된 기념우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금강산현지지도 70돐》에 접하고보니 새 조선의 첫 우표 《삼선암》을 보아주시며 못내 기뻐하신 어버이수령님과 절세위인들의 영상이 다시금 실감있게 안겨왔다.  

《삼선암》이라는 자그마한 우표가 생겨난 때로부터 절세위인들의 애국애족의 혁명생애와 더불어 가슴뜨거운 만단사연을 수없이 간직하고 솟아있는 금강산의 천하절경을 하나의 우표첩에 담아 세상에 전하고싶은 조국인민들의 진실하고 숭고한 마음과 함께 우표첩은 나에게 자못 소중한것으로 느껴졌다.

시작이 절반이라고 금강산주제의 우표수집을 계획한 이후 첫 수확도 어지간하였다.

《외금강의 구룡폭포》, 《금강산의 팔선녀》, 《집선봉》,  《금강산의 세존봉》, 《금강산의 비봉폭포》, 《천선대의 기암》, 《만물상의 기암》, 《외금강의 귀면암》, 《명경대》, 《진주담》, 《금강산의 비로봉》, 《삼일포》, 《해금강》, 《해금강의 립석》, 《해금강의 총석정》을 비롯하여 금강산의 절경을 형상한 우표들과 금강산의 특산식물주제의 《금강국수나무》, 《금강초롱》 등 내가 새로 알게 된 금강산주제의 우표는 30여종에 달하였다.

하나하나의 우표들마다에는 우표첩에 씌여진 글줄 그대로 거세차고 웅장하며 장엄한 산악미, 온화하고 아늑한 호수미, 금강의 절경을 동해에 옮겨놓은 해양미와 선조들의 슬기와 재능을 보여주는 건축조각미를 비롯한 금강산특유의 미와 사계절마다의 기기묘묘한 경치가 속속 비껴있었다.

물론 우표수집을 첫째가는 취미로 여기는 나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였다.  

그러나 다른 한켠으로는 그 즐거움이 자리잡지 못할 마음 빈구석이 느껴짐을 억제할수 없었다.

우표에 대한 수집과 연구, 보관을 벗어나 지인들앞에 조국의 명산인 금강산을 당당히 론하기에는 그때까지도 금강산을 한번도 보지 못한 자신이 스스로 부끄럽게 여겨졌기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내가 뒤늦게나마 금강산을 찾아볼 결심을 하게 한 요인이기도 하다.      

아마도 다음회로 마감하게 되는 내 글은 우표와의 인연으로 금강산을 찾았던 나의 소감이 주제로 될것이다.    

                                                                                          재중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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