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금강산 작성날자 : 2020-07-10    조회 : 485     추천 : 1
 
하나의 행동을 두고

례사롭게 스쳐지날수 있는 하나의 자그마한 행동에서 인간을 알고 시대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지난해 봄빛이 완연한 금강산의 정서깊은 등산길에서 만났던 한 해설원처녀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는 사람들이 그리 다니지 않는 소로길에서 비바람에 넘어진 애솔나무 한그루를 정성껏 다시 심고있는것이였다.

사람들의 눈길이 덜 미치는 곳에서 보게 된 행동인것으로 하여 우리의 감흥이 더 컸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리와 만난 그는 어떻게 말했던가.

《누구든 이렇게 했을겁니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니까요.》

너무도 소박하고 평범하게 흘러나온 처녀의 목소리, 바로 그 한마디에서 순결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얼마나 뜨겁게 안겨오는지…

그 어떤 영웅적인 소행이여서만이랴, 비록 스쳐지날수 있는 행동이지만 우리에게는 그것이 결코 작은것으로 보이지 않았다.

넘어진 애솔나무 한그루를 보고도 스쳐지나지 않는 해설원처녀의 행동에서 조국을 사랑하고 금강산을 사랑하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된다.

금강산의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모습은 바로 이런 처녀들이 있어 그리도 아름답게 빛나는것이 아닌가.

                                                                                          국내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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