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금강산 작성날자 : 2016-08-10    조회 : 1,256     추천 : 0
 
금강산의 밝은 달

몸은 늙었어도 마음은 청춘이라는 말이 있다.

예순이 훨씬 넘은 나였지만 이웃나라 조선의 유명한 금강산경치를 보고싶어 청춘의 마음안고 이번 관광길에 올랐다.

하지만 금강산에 도착하여 기세차고 웅장한 산봉우리들을 바라보느라니 은근히 위구심이 생겼다.

바로 이때 나의 속생각을 알아차리기라도 한듯 안내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벌써 등산을 포기하려는 분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예로부터 금강산은 의지가 강한 분들에게만 자기의 아름다움을 다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자, 힘을 냅시다.》

그 말에 힘을 얻은 나는 등산을 시작하였고 안내원의 부축을 받으며 마지막까지 등산을 하였다. 보면 볼수록 황홀한 금강산의 경치에 감탄을 금치 못하던 나는 문득 나를 부축해주는 안내원의 이마에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힌것을 보게 되였다.

이렇게 안내원의 도움으로 등산을 끝내고 지쳤던 몸을 금강산의 온천물로 깨끗이 씻고 이곳 특산으로 저녁식사까지 다 하고나니 하늘에서는 둥근 보름달이 환한 웃음을 짓고있었다.

그 달을 올려다 보느라니 나이 많은 관광객들을 친부모처럼 돌봐주며 정을 다해 가파로운 등산길에서 지팽이가 되고 힘이 되여준 안내원처녀의 모습이 어려왔다.

달은 이 세상 그 어디나 비치지만 그 달빛아래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그대로 빛에 담는다고 생각한다.

조선의 금강산은 아름다운 명산중의 명산이고 이곳에 사는 사람들 또한 선량하고 깨끗한 사람들이여서 금강산의 달도 

더 밝은 빛을 뿌리는것이 아니겠는가...  

중국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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