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8-01-31    조회 : 479
 
금강산을 반영한 음악(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음악을 사랑하였으며 음악예술분야에서 뛰여난 재능을 가지고있습니다.》

예로부터 남달리 노래와 춤을 즐겨하는 우리 인민의 고유한 예술적정서는 로동과 생활과정에서 창조된 수많은 민요들에 뚜렷이 표현되여있다.

지금 전해지고있는 우리 나라의 민요들가운데는 금강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관련된 민요들이 적지 않다.

그 가운데서도 《금강산타령》, 《금강산백도라지》 등은 그 대표적인것이다.

민요 《금강산타령》은 모두 3개의 절로 되였는데 1절에서는 머루, 다래와 같은 산과일이 풍만한 아름다운 금강산을 노래하고있다.

1. 산도 깊다 골도 깊다

   그늘마다 머루다래

   줄줄이 쌍쌍 줄줄이 쌍쌍

   열렸구나 피였네 열렸구나 피였네

   (후렴)

   에헤 에헤여 에루화 이곳이 산이로구나

   이산 저산 명산중에 강원도 금강산이로구나

노래의 2절과 3절에서는 금강산의 주봉인 비로봉과 해금강의 절경을 높은 서정속에서 일반화하고있다.

2. 비로봉에 달이 떴다

   안개속에 날아든다

   무지개 쌍쌍 무지개 쌍쌍

   손짓하며 날 불렀네 손짓하며 날 불렀네

(후렴)

3. 봉이마다 기암초석

   물결마다 파도치네

   갈매기 쌍쌍 갈매기 쌍쌍

   날아들드누나 날아들드누나

   (후렴)

이 민요는 종래 많이 불리워오던 낡은 산타령을 새롭게 발전시킨 가볍고 밝은 신민요적색갈을 띠고있는 노래로서 지난 시기 금강산지구 인민들속에서 물장구놀이때 많이 불리웠다.

금강산의 절경을 노래한 민요 《금강산타령》은 우리 민요에 고유한 대구적수법과 겹침법의 활용, 균형적인 음수률, 아름다운 시어 등을 통하여 당시 인민들의 아름다운 조국산천에 대한 긍지감을 노래하고있다.

민요 《금강산백도라지》는 금강산지구 인민들속에서 즐겨 불리웠다. 이 노래는 지난시기 황해도지방에서 널리 불리우던 《도라지타령》의 가사를 일부 바꾸어 부른것이다. 도라지는 우리 나라 어디서나 볼수 있지만 그 이야기가 태여난 강원도 금강산의 백도라지는 참으로 유명한것이여서 금강산지구 인민들은 이 노래를 어느 지방사람들보다도 즐겨 불러왔다.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강원도 금강산의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여도

대바구니에 스리슬슬 다넘누나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어야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네가 내간장을 스리슬슬 다 녹인다

민요 《금강산백도라지》는 오늘 우리 인민의 생활과 정서에 맞게 전렴과 후렴의 가사를 일부 고쳐 《황금산의 백도라지》 또는 《도라지》로 불리워지고있다.

금강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은 지난 시기 주로 도시서민계층들속에서 지어불리워지던 잡가형식으로도 노래되였다.

지난 시기 잡가들은 창곡가, 사당패 등 억압받고 천대받던 계층에 의하여 창작된것만큼 어느 작품이 누구에 의하여 지어졌는가 하는것이 밝혀지지 않고 많은 경우 사람들의 입으로 전하여졌다. 그리고 잡가들은 대부분 서정적이며 유흥적인 기분을 가지고 조국산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노래하거나 남녀간의 사랑을 취급하고있다.

잡가 《금강산타령》은 금강산의 절경을 노래한 대표적인 노래이다. 이 잡가는 《창부타령》음조로 부르는 경개탐승가류형의 노래로서 금강산의 절승경개를 찬미하고있다.

그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천하명산 어드멘고

절승경개 구경갈제

동해끼고 솟은 산이

일만이천 봉우리라

구름인양 솟아있어

금강산이 분명쿠나

 

만폭동을 구경하고

명경대에 다리쉬여

망군대에 올라가니

바다우에 어린 꿈이

오고가는 구름뿐이라

비로봉이 장엄쿠나

만악천봉이 절하는듯

머리숙여 굽어보니

구만장천에 걸린 폭포

은하수를 기울인듯

날아내려 삼천석은

이를 두고 이름인가

 

해금강 총석정에

죽장놓고 앉았으니

창파에 나는 백구

쌍거쌍래 번거롭다

봉래 방장 영주산은

구름밖에 솟았구나

이렇듯 지난날 우리 인민은 금강산의 자연풍경에 대한 적지 않은 민요와 잡가를 지어불렀다. 그러나 지난 착취사회에서 억압과 착취의 대상으로만 되여오던 우리 인민은 아름다운 금강산을 자기 나라에 두고도 마음대로 가볼수 없었고 마음껏 노래할수도 없었다.

오직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우리 인민은 금강산을 마음껏 노래할수 있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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