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8-02-27    조회 : 538
 
륙화암과 범바위

륙화암은 외금강 만물상구역 한하계에 있는 길이 약 100m의 바위절벽이다. 상관음봉의 중턱에 있다.

아래에서 바라보면 마치 6각형의 눈꽃송이를 련상케 하므로 《륙화암》이라고 부른다. 일명 《눈꽃바위》라고도 한다.

바위는 희고 모가 났으며 병풍을 둘러친듯 한데 달빛이 비끼면 흰눈으로 덮인것처럼 보인다.

륙화암을 전망하기 좋은 온정천기슭의 큰 바위에는 《륙화암》이라는 글이 새겨져있다.

주체36(1947)년 9월 27일 금강산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마련해올리신 다래넝쿨지팽이를 짚으시며 만물상으로 오르시던 길에 륙화암기슭에 있는 안내원로인의 집에 들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금강산탐승객들을 위하여 일하는 로인의 소행을 치하하시고 로인내외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앞으로 인민들이 금강산에 더 많이 찾아와 휴식할수 있도록 온정리를 휴양도시로 꾸릴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이곳에 오신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령님의 안녕을 념려하시여 금강산샘물의 수질상태를 알아보시고서야 수령님께 드리실 물을 자신께서 길어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혁명사적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주체65(1976)년 11월 이곳에 표식비를 세웠다.

륙화암 서쪽에는 오똑하게 부처가 앉은것 같은 상관음바위가 있고 그아래에는 높이 100m나 됨직한 두갈래의 계절폭포가 있다.

륙화암에서 서북쪽 문주봉줄기에는 마치 범이 쭈그리고 앉아 내려다 보는것 같은 큰 바위 하나가 보이는데 이것이 《범바위》이다. 범바위에는 옛날 만물상골안에서 살던 범이 먹을것을 찾아 문주봉줄기로 내려오다가 륙화암에서 금강산경치를 보고 감탄하여 시흥에 도취된 한 시인을 발견하고 몹시 감동되여 한자리에 쭈그리고 앉은채 돌로 변하였다는 그럴듯한 전설이 깃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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