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8-03-27    조회 : 612
 
금강산10경-비로봉의 해돋이

해발 1 639m에 달하는 비로봉은 금강산의 주봉을 이룬다.

여기서는 사방이 탁 트이여 금강산의 수많은 봉우리들과 골짜기들을 내려다볼뿐만아니라 동해바다와 수백리어간의 모든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다. 금강산의 절묘하고도 웅대하며 장쾌하고도 통쾌함이 그지 없는 아름다움은 그 무엇에도 비할수 없다.

동쪽으로는 외금강과 해금강이 서쪽으로는 내금강의 기묘한 자태가 한눈에 바라보인다.

여기 비로봉에서 외금강을 바라보면 웅대하고 장엄하며 씩씩한 기암, 준봉들의 경치가 안겨오고 내금강일대를 바라보면 은유하고 수려하며 온화유정한 모습이 안겨온다. 그리고 해금강쪽으로는 고성항과 멀리 총석정에 이르기까지 항만과 반도, 섬들로 무수히 들쑹날쑹한 해안선이 안겨오며 무연히 펼쳐진 동해바다가 한눈에 안겨온다.

주체95(2006)년 9월 어느날 이른 새벽 금강산의 비로봉에 오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해돋이가 정말 볼만 하다고, 누구나 다 와서 비로봉의 해돋이를 보게 해야 한다고, 금강산에 왔다가 비로봉의 해돋이를 보지 못하면 금강산구경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른 새벽 비로봉에 오르면 동해의 하늘가엔 안개구름이 가리여 하늘과 바다를 분간할수 없다. 한동안 있으면 붉은 노을속을 뚫고 수평선우로 마치 붉은 쇠물이 끓어번지며 이글거리는 불도가니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동해의 해돋이이다.

그 빛이 점차 사방을 비치여 아침 안개속에 금강산의 모습이 밝아온다.

 

 

황금빛의 태양이 수평선우에 눈부신 나래를 펴고 솟아오를 때면 산봉우리들은 보석을 박은것처럼 번쩍이며 그 웅장수려한 자태를 드러내는 광경 또한 장엄하기 그지없다.

예로부터 수많은 탐승객들은 비로봉상상봉에 올라 천하절승 금강산을 노래하였고 며칠간 배바위에서 우등불을 피워가며 비로봉의 해돋이를 맞이하군 하였다고 한다.

온 천지에 붉은 빛발을 뿌리며 멀리 수평선 한끝에 머리를 내밀었던 아침해가 커다란 붉은 반원을 그리면서 솟아오르기 시작한다.

거대한 태양은 마치도 바야흐로 밝아올 사회주의강국의 려명을 예고하듯 자기의 붉은 자태를 서서히 드러내며 바다우로 떠올라 더더욱 붉게붉게 타오른다.

비로봉의 장쾌한 해돋이를 맞이할 때면 우리 인민들은 그 누구보다 금강산을 아끼고 사랑하시였으며 조선의 명산, 세계의 명산으로 빛내여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끝없는 흠모의 정으로 가슴 불태우며 주체조선의 기상과 위용을 힘있게 떨쳐가려는 심장의 맹세를 가다듬군 한다.

이렇듯 비로봉에서의 해돋이경치는 금강산의 일만경치중에서도 제일로 손꼽히는것이다.

어느 한 시인은 비로봉의 해돋이에 대하여 이렇게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강산을 붉게 물들이며

아침해 솟는다

조국의 위대한 하루를 알리며

아침해 솟는다

 

비로봉 높은 말기에 올라서서

아침해 먼저 찾는 기쁨이여

붉은 창검으로 번뜩이는

만이천봉 굽어보는 기쁨이여

 

조국산천 다 다니고서도

예 올라와 다시 느끼노라

아름다운 조국에 사는 행복을

번영하는 조국에 사는 긍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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