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8-05-10    조회 : 388
 
백천담과 거품소, 청송담

백천담과 거품소, 청송담은 외금강의 송림구역 송림동에 있다.

예로부터 이 일대는 소나무가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있다고 하여 《송림동》이라고 불러왔다고 한다.

약 5.2 ㎞에 이르는 백천천류역을 포괄하는 이곳에는 《백천담》이라고 부르는 담소가 있다. 이 소는 송림동골짜기에서 가장 큰 소의 하나이다.  소의 길이는 62m, 너비 32m, 깊이 4.5m이다.

담소의 남쪽은 흰 바위벽이 소밑바닥까지 경사져 내려가고 북쪽은 둥글넙적한 큰 바위들이 둘러서있다.

량쪽 바위벽은 우로 점차 좁아져서 홈이 진 바위짬으로 쏟아져내리는 긴 누운폭포와 련결되여있다. 잔솔나무숲이 둘러선 경치좋은 곳에 자리잡고있어 자못 보기 드문 자연풍치를 이루고있다.

여기서는 골안의 정적을 깨뜨리며 쏟아지는 폭포소리를 듣는것도 좋지만 거울같이 맑은 물과 백옥같이 흰 돌이 티없이 정갈하여 소의 밑바닥에서 헤염쳐다니는 산천어를 들여다보는 맛은 더욱 좋다.

백천담의 서북쪽 개울의 웃쪽에 거품소가 있다.

소의 남쪽기슭에서 누운폭포가 거품을 일구며 쏟아져들어오므로 《거품소》라고 하는데 폭포수가 쏟아져내리면서 일으키는 거품은 마치 꽃보라를 뿌리는듯 하다. 우의 넓은 골바닥을 흘러내리던 맑은 물이 이곳에 몰려들어 두개의 수채통과 같이 생긴 폭포벽으로 미끄러져내린다. 공기를 머금어서 수많은 기포가 되여 아래담소의 물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물방울로 되여 솟아나는 모습은 마치 물속에 잠긴 구슬발을 보는듯 하다. 길이 32m, 너비 13m, 깊이 4m인 이 거품소는 옥류동골안의 련주담에 비길만큼 아름다운 담소이다.

거품소를 지나면 개울도 급격히 넓어지고 바닥에는 그리 크지 않은 둥글둥글한 흰 돌이 깔려있다. 인차 골안은 룡마 같은 바위벽이 앞을 막아서는데 그밑에 청송담이 있다.

담소의 길이는 86m, 너비는 31m, 깊이는 4m로서 백천담과 함께 송림동골짜기에서 제일 큰 소에 속한다. 량쪽 기슭에 푸른 소나무숲이 우거져있고 물에 옷고름을 담그면 초록이 들것만 같다고 하여 《청송담》이라고 한다.


 
   

투자유치 / 련계 / 문의 / 사진 / 동영상 / 독자게시판

관리자 (E-Mail): kszait@star-co.net.kp

Copyrightⓒ 2012 - 2018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

{caption}
이전 다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