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8-05-10    조회 : 216
 
《지원》바위와 회상대

금강산의 구룡연구역 신계동에는 《지원》바위와 회상대가 있다.

일엄대표식비에서 군선협으로 가지 않고 왼쪽 옥류동골짜기로 난 완만한 산길을 따라 걸어가면 량옆이 온통 산죽밭으로 되여있다. 군선협을 바라보면서 길을 따라 가느라면 얼마 안가서 회상다리에 이르게 된다. 다리를 건너가서 되돌아보면 개울 건너 동쪽 둥그스럼한 바위벽에는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의 탄생 60돐을 기념하여 새긴 《지원》의 글발이 보인다. 글발은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과 잘 어울려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 흙 한줌 없는 바위우에 서있는 한대의 푸른 소나무는 《지원》의 높은 뜻과 불요불굴의 투쟁정신을 상징하는듯 푸르싱싱 자라고 있다. 이곳을 찾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 《지원》의 글발을 보시면서 《지원》이라는 글을 잘 새겼고 글씨도 참 잘 썼다고 치하하시였다.

회상다리에서 180m 오르면 세존봉 높은 말기에 깎아 지른 절벽이 왼쪽 앞을 가로막고 오른쪽 앞과 옆으로는 옥녀봉줄기가 낭떠러지를 이루었으며 뒤로는 관음련봉이 둘러막아서서 사방이 꽉 막히고 다만 푸른 하늘만이 머리우로 보이는 곳에 이른다. 이곳에는 주위의 아름답고 황홀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휴식할수 있는 너럭바위가 약간 경사지게 누워있다. 이 너럭바위에는 《앙지대》라는 글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 62(1973)년 8월 19일 또다시 이곳을 찾으시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주체 36(1947)년 9월 28일에 금강산을 찾으셨던 때를 감회깊이 회상하시며 김정숙동지의 고결한 충정심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주체65(1976)년 12월 27일 이곳에 표식비를 세우고 앙지대를 《회상대》라고 고쳐부르게 되였다.

회상대에 앉아 아래우를 굽어보거나 사방을 두루 살펴보면 금강산의 깊고 험준한 맛을 다 느낄수 있다. 하기에 이곳의 아름다운 경관에 심취된 어느한 시인은 《천지에 이것이 있거늘 내 즐기지 아니하며 조선에 이것이 있거늘 내 자랑치 아니할소냐!》라고 격조높이 읊었다고 한다.

참으로 록음이 짙은 여름철이나 단풍지는 가을철에 회상대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소리, 설레이는 숲소리, 은방울을 굴리는듯한 새소리, 매미소리, 계곡을 울리는 물장단소리가 한데 어울려 마치 교향곡이 울리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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