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8-05-26    조회 : 379
 
복숭아소와 이단폭포

외금강 송림구역 만상동에는 복숭아소와 이단폭포가 있다.

복숭아소는 곧은 폭포의 서쪽 개울 웃쪽에 있다.

기슭에 복숭아처럼 생긴 바위가 있으므로 《복숭아소》라고 부른다. 복숭아소는 길이 10m, 너비7m, 깊이 4m쯤 되는 그리 크지 않은 소이지만 만상동에서는 손꼽히는 아름다운 소의 하나이다. 해빛이 비껴들 때면 불그스레한 바위벽과 복숭아바위가 한데 어울려 소에 무르익은듯한 복숭아가 어려있게 되는데 이때의 복숭아소를 바라보는 광경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또한 오른쪽 절벽우에는 비내린 뒤에 장관을 이루는 계절폭포가 있어 복숭아소부근의 경관을 더한층 돋구어준다.

복숭아소는 해볕에 그 남쪽 봉말기에 있는 범바위의 그림자가 소에 비친다 하여 일명 《호영담》이라고도 한다.

복숭아소에서 좀 더 오르면 자주빛 도는 바위벼랑을 타고 쏟아져내리는 높이 5m가량 되는 폭포가 있는데 이것을 《자벽루》또는 《자벽폭포》라고 한다.

자벽루를 지나 개울 왼쪽으로 바싹 붙어 가면 수십길 되는 량쪽 절벽사이로 통하는 좁은 길목에 이르게 된다. 골바닥으로는 맑은 물이 쏟아져내리는 누운폭포가 있다. 이 폭포는 좁은 길목을 중심으로 아래우 두단으로 이루어졌다고 하여 《이단폭포》라고 한다. 맨밑에서는 폭포의 전모를 다 볼수 없고 웃폭포가 약간 보일뿐이다.

폭포의 길이는 우의것이 15m이고 아래것이 12m이다. 아래, 우폭포들에는 각각 소들이 있다. 웃소의 깊이는 4m이고 아래소의 깊이는 3m이다.

이단폭포는 우로부터 쏟아지는 물이 짜개미진 바위벽으로 미끄러지면서 구슬같은 물방울로 되여 사방으로 흩어지는것이 특징이다. 그 생김새에서는 웃폭포가 아래폭포보다 더욱 기묘하다. 폭포벽이 층층으로 되여있는데다가 집채같은 두개의 큰 바위밑으로 쏟아지는 물이 턱진 곳에 부딪쳐 한바퀴 휘감고 도는것이 참으로 미묘하다. 그리고 그밑으로는 또 하나의 가느다란 폭포수가 서로 엇갈려 쏟아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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