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8-06-28    조회 : 139
 
곰바위와 문주담

곰바위와 문주담은 금강산 외금강의 만물상구역에 있다.
                          

관음련봉을 바라보면서 자동차길로 2km쯤 올라가면 장엄하게 솟은 중관음봉이 있는데 그 중턱 벼랑우에 기묘하게 생긴 곰바위가 있고 길아래쪽 골바닥에는 《문주담》이라는 담소가 있다. 높이 10m나 되는 곰바위는 벼랑에 떨어지지 않으려는듯 앞발을 힘껏 디디고 앉아 목을 쭉 빼들고 아래골짜기를 내려다보는 자세, 눈이며 코, 욕심스럽게 아래턱을 드리우고 헤벌린 입은 신통히도 곰을 련상시키고있다. 그 바위모양이 너무도 천연하여 곰이 내려다보는 곳으로 눈길을 돌리면 바로 발밑의 개울바닥에 수정같은 맑은 물을 담고있는 담소 하나가 있다.

이곳이 관음봉을 배경삼아 아롱지는 무늬가 마치 구슬처럼 아름답다 하여 예로부터 문주담으로 불러오는 소이다.

지난날에는 큰 담소였으나 여러차례의 큰물에 메워져서 지금은 규모가 작아지고 모양도 달라졌다.

그러나 문주담에는 곰바위와 결부된 《도토리를 먹으려던 미련한 곰》이라는 전설이 깃들어있는 곳으로 하여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며 발길을 멈추게 한다.

전설에 의하면 비로봉에서 살던 곰이 먹을것을 찾아 중관음봉에 왔다가 아래쪽 문주담물속에서 반짝이는 돌멩이들을 도토리인줄 알고 뛰여내리였는데 그만 벼랑중턱의 바위에 걸리고말았다. 곰은 다시 일어나 뛰여내리려고 하였으나 바위짬에 발이 걸리여 빼지 못하고 그대로 영영 바위로 굳어지고말았다고 한다. 곰바위는 신통히 곰이 목을 빼들고 아래골짜기를 내려다보는듯이 생겼다.

문주담에서 조금 더 가면 문주봉아래 길옆에 집채같은 큰 바위가 이마를 맞대고 있는데 그 밑에 높이 두길은 됨직한 굴 하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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