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8-06-28    조회 : 232
 
천선대와 천녀화장호

천선대와 천녀화장호는 금강산의 외금강 만물상구역에 있다.

  

금강산의 자연돌문가운데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천일문에서 조금 내려와 80m쯤 가면 마치 참대순같은 기둥바위 세개가 둘러선 가운데 10여명은 능히 들어설수 있는 자리가 있다. 이것이 금강산의 경치가 하도 좋아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천선대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6(1947)년 9월 27일 이곳 천선대에 오르시여 주변산봉우리들을 바라보시면서 만물상의 봉우리들은 얼마나 날카로운지 총창을 비껴든것 같다고, 만물상의 봉우리들은 그 어떤 풍파도 전쟁의 참화도 물리치고 나아갈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을 보여주는것 같다고 하시면서 금강산탐승시설과 안전시설들을 잘 만들어놓으며 금강산의 자연풍치와 동식물을 잘 보호할데 대하여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천선대는 높이 936m로서 온통 돌로 된 칼등같은 등말기가 그 무엇에 뭉텅 잘려나간것 같고 아래는 수백길 뚝 떨어진 벼랑인데 만물상 한복판에 자리잡고있어 만물상의 뛰여난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전망대로 되고있다.

삼선암너머로 만상계, 서남쪽으로는 상등봉과 옥녀봉이 한눈에 안겨온다.

뒤로 돌아서 올려다보면 우의봉, 무애봉, 천진봉과 하늘을 떠받들고선 기둥같은 천주봉, 이쁘장한 천녀봉 등 다섯개의 봉우리들과 세지봉이 제각기 색다른 모습을 자랑하며 병풍처럼 빙 둘러솟아 마치 모든 경치를 독차지한것 같다.

은을 부어 창끝을 벼렸는지 백옥을 다듬어 련꽃을 피웠는지 아니면 수정기둥에 눈꽃이 피고 서리꽃이 서렸는지 만물상은 모든것이 새하얗다. 뭉게뭉게 피여오르는 안개와 구름이 조화를 부릴 때에는 천만송이 목란꽃같은 봉우리들이 숨박곡질하고 구름우에 솟아오르면 기이한 절경이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천선대에 올라서면 눈앞에 펼쳐진 장관과 처음보는 조화에, 신비한 위력에 무서운 생각이 든다. 더구나 이쪽저쪽이 다낭떠러지여서 몸은 허공중천에 뜬것 같다.

만물상의 기묘한 바위들은 자연이 재주를 피워놓은 아름다움에서 으뜸을 이룬 곳으로서 사람들의 넋을 그러잡는 황홀한 신비경이다.

이렇듯 절묘한 기승이기에 오늘은 우리 근로자들이 휴식의 한때를 보내니 누구나 없이 이 행복, 이 기쁨을 마련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흠모의 정을 더욱 가슴깊이 간직하게 된다.

천선대에서 북쪽아래를 내려다보면 수십m 떨어진 벼랑중턱에 둥그스름한 2개의 돌확에 물이 고여있는데 이것을 《천녀》(선녀)들의 화장수를 담고있는 《천녀화장호》라고 한다.

직경과 깊이가 각각 30~40cm 되는 두개의 돌확옆에는 돌짬에 키작은 고산화초가 떨기로 자라고있다.

천녀화장호는 자연조화로 이루어진 돌확이 틀림없으나 큰 돌확량옆에는 분통과 연지를 놓았던 곳이라고 할수 있는 물이 없는 자그마한 돌확 두개가 나란히 있어 정말 볼수록 신비스럽다.

천녀화장호는 천선대와 결부되여 옛날 하늘에서 선녀들이 문주담에 내려와 목욕을 하고 화장호에서 화장을 한 다음 천선대에서 공후를 타며 즐기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에 올랐다는 이야기와 함께 《비단녀와 천계꽃》전설이 전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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