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8-07-11    조회 : 157
 
금장암사자탑

금장암사자탑은 내금강리 금장골에 있는 금장암터에 있다.

탑은 밑단과 탑몸, 탑머리로 이루어졌는데 탑의 높이는 3.87m이다.

고려초기에 세운 이 탑은 2층밑단우의 네귀에 1.1m 높이의 쭈그리고 앉은 돌사자를 기둥삼아 세우고 그우에 3층탑몸을 올려놓은 독특한 형식으로 되여있다. 그리고 밑단 한가운데에 앉은 돌부처를 놓았는데 먼데서 보면 마치도 한 부처가 4마리의 돌사자와 함께 육중한 탑몸을 떠받들고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사자탑이란 이름도 바로 여기에서 생긴것이다.

밑단에 4개의 돌사자를 기둥으로 세운 례는 후기신라 때의 구례 화엄사사자탑(754년), 고려시기의 제천 빈신사자탑(1022년)에서도 볼수 있지만 부처까지 앉힌 이 탑은 우리 나라 중세탑가운데서도 매우 희귀한 형식의 탑이다.

밑단의 구조는 좀 특수하다.

밑단밑에는 바닥돌을 한벌 깔았다. 바닥돌 한변의 길이는 2.02m이다.

밑단의 밑돌로는 높이 49㎝나 되는 두툼한 네모돌을 썼다.

사자에 떠받들린 3층탑은 매층 지붕돌들에 네단씩의 처마받침이 있으며 처마의 밑선은 곧고 웃선만 량쪽으로 가볍게 돌렸으므로 경쾌한 느낌을 준다. 지붕면은 물매가 비교적 급하여 가벼운 곡선을 이루었다. 지붕돌마다 네귀에는 바람방울(풍경)을 달았던 쇠고리(1층과 2층에는 매귀에 한개씩, 3층에는 두개씩)가 남아있다.

특히 쭈그리고 앉은 돌사자는 이발을 드러내고 앞가슴을 쭉 내밀고 앞발을 밑단에 힘있게 버티고 무거운 탑몸을 받쳐들고있어 맹수의 특징이 조형적으로 실감있게 묘사되여있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사자의 모습이 생생하여 당시의 우수한 동물조각술을 잘 보여주고있다.

탑은 그의 건축형상적구상이 기발하고 조각수법이 매우 우수하여 삼국시기의 건축조각수법을 계승한 고려건축조각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금장암사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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