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8-07-20    조회 : 84
 
선조들의 슬기가 깃든 금강산의 루정들

금강산에는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루정건물들도 많이 건설되였다.

루정은 대체로 기이한 봉우리의 묘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거나 강물이 굽이치는 곳 혹은 높은 대와 절승지 등에 세워져있었다.

해금강 삼일포의 련화대와 외금강 구룡연의 관폭정, 만물상의 만상정, 내금강 표훈사의 릉파루, 백운대구역의 팔모정(련화대)을 비롯하여 삼일포의 사선정, 통천의 총석정, 남강하류, 영랑호, 감호일대의 해산정, 비래정, 일승정, 대호정 그리고 유점사의 산영루와 내금강 정양사의 헐성루 등은 대표적인 루정건물이였다.

이 건물들가운데는 높은 축대나 돌기둥우에 크고 화려하게 지은 2층다락집도 있고 단층형식으로 소박하고 아담하게 지은것도 있었다. 루정들은 자연지세에 어울리게 세워졌는데 호수가운데의 자그마한 바위(섬)우에 지어 수각집으로 되게 한것(삼일포 사선정), 절벽꼭대기에 날아갈듯 서있게 한것(통천 총석정), 울창한 숲속 아늑한데 들어앉은것(팔모정) 등 실로 전망과 휴식에 가장 합리적인 장소를 선택하여 건물이 재치있게 앉혀있었다. 지난날 루정들은 량반관료배들의 향락과 유람을 위한 놀이터로 리용되였지만 건물자체는 우리 인민들의 건축재능과 민족건축의 다양한 형식과 수법의 일단을 엿볼수 있게 한다.

금강산의 루정들은 오래동안 그곳 명승의 한부분으로 되여 탐승자들의 전망대, 휴식터로서 사랑을 받아왔으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거의 모두 파괴되여버렸다. 전후복구건설시기에 외금강, 만물상의 만상정, 구룡연의 관폭정, 내금강 백운대구역의 팔모정, 해만물상구역 삼일포의 사선정, 련화대정각, 통천의 총석정, 시중호의 시중대가 복구되여 탐승자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전망대, 휴식터, 놀이터로 리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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