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8-09-18    조회 : 90
 
금강산의 특이한 물전설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물이 그 어떤 재부와도 바꿀수없는 가장 귀중한것이라는데 대해 잘 알고있었다.

자기 몸이 가닿는 모든것이 금덩이로 변하게 해달라던 소원을 성취한 《행운아》가 물을 마실수 없어 종당에는 죽고말았다는 옛이야기도 바로 이때문에 생겨났을것이다.

거대한 강류역들에서부터 시작된 인류의 고대문명도, 오늘날의 놀라운 현대문명도 물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그러나 인류에게 있어서 이토록 귀중한 물자원은 사실상 풍부하지 못하다.

물의 행성으로 불리우는 지구는 겉면적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면적이 물로 이루어져있지만 그가운데서 97.5%가 바다물이고 나머지는 대부분이 얼음산으로 되여있으며  사람들이 실지 리용할수 있는 물자원은 불과 0.26%밖에 안된다.

이런 측면에서 볼때 효능높은 약수들과 샘물들을 수많이 가지고 있는 금강산은 세상에서 으뜸가는 《부자》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금강산에는 병치료효과가 높은 금강약수와 온천이 있으며 음료수로서의 가치가 높은 천연샘들도 많다. 특히 산삼과 록용이 녹아 흘러내린다는 삼록수, 금시라도 새 힘이 용솟음치게 하는 망장천, 향기로운 삼일포의 몽천을 비롯하여 이름난 샘들이 이르는 곳마다에 있다. 금강산의 샘물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이발이 시릴 정도로 차고 시원하다. 금강산물은 수질이 좋아 사람들의 건강과 장수에 특효가 있으며 이 물을 마셔본 관광객들은 그 맛과 수질에서 으뜸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금강산 물의 이러한 진가로 하여 금강산에는 물과 관련한 신비한 전설도 수많이 전해지고있다.

①   《망장천》전설

쇠바위라고 불리우는 한 늙은이가 약초를 찾아 만물상골안으로 들어갔다. 일흔살이 된 몸이라 지팽이에 의지하여 산판을 오르내리던 그는 자그마한 샘을 발견하고 그것을 마셨는데 자기도 모르게 한잠 자게 되였다. 깨나보니 굽었던 허리는 펴지고 다리에는 힘이 솟아 지팽이도 잊고 한달음에 집으로 갔다. 그의 안해는 시집올때 신랑의 모습으로 된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그 샘물을 찾아가 마시였는데 그 또한 처녀시절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았다. 그리하여 그들 부부는 젊어진 모습으로 오래오래 살았다고 한다.

②  《몽천》전설

한 스님이 경치좋은 곳에서 조용히 살리라고 마음먹고   금강산의 여러곳을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아름다운 곳을 찾게 되였다.

그런데 암자를 지으려고 하니 마실 우물이 없는것이 큰 흠이였다.

아쉬운 마음을 안고 다른 곳으로 가려던 스님은 잔디밭에 누워 잠들고 말았다.

그런데 꿈에 백발로인이 나타나 《금강산 1만 2천봉이 모두 돌과 물인데 어찌 이 강산에 먹을 물이 없겠는가. 그대가 지금 누운 자리를 파면 더없이 좋은 물을 얻게 될것이요.》하고는 사라졌다. 스님이 깨여보니 꿈이였다.

너무 기뻐 바위밑을 한길가량 파보니 과연 맑고 시원한 샘이 솟아 올랐는데 참으로 향기로웠다. 바로 이 샘물이 《몽천》이라는것이다.

③   사람을 가려보는 금강약수

왕위를 탐내여 어린 조카인 단종을 죽이고 왕이 된 세조는 천일(악성피부병)이 점점 더 심해지자 병치료에 특효가 있는 금강약수로 치료할 결심을 하고 금강산으로 길을 떠났다. 금강산에 도착한 날부터 금강약수를 떠다 마시고 바르고 했으나 효험이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한두번만 마셔도 즉효가 나타났는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였다. 속이 안달아난 세조는 여러 신하들을 불러 지성을 올리라, 무당을 불러 굿을 하라 하며 못살게 굴었다.

이렇게 10여일이 지난 어느날 밤 세조의 꿈에 백발로인이 나타나서 《금강약수는 마음이 착하고 량심이 깨끗한 사람에게만 효험이 있는것이지 당신처럼  악한 사람에게는 아무런 효험이 없소.》하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깨여보니 꿈이였다. 잠자리에서 일어난 세조는 행장을 수습해 가지고 금강산을 떠났다고 한다. 그때 세조의  꿈에 나타났던 백발로인은 금강신으로서 금강약수의 화신이였다고 한다.

④  봉탁수

옛날 현보광이라는 스님이 암자를 지을 장소를 찾아다니다가 이곳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때 어디선가 봉황새가 날아와 바위를  부리로 쪼았는데 샘이 터져나오는것이였다. 스님은 이곳이야말로 부처님이 잡아준 사찰터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암자를 짓고 이름을 《옥천암》이라고 달았으며 샘이름은 봉황새가 쪼아서 찾아주었다는 뜻에서 《봉탁수》라고 지었다.

⑤  장군수

옛날 한 장군이 이곳에 왔다가 샘물을 발견했는데 물맛이 하도 좋아 큰 돌로 덮어두고 저 혼자만 마셨으므로 《장군수》라고 불렀다고도 하고 이 물을 마시면 장수힘이 솟는다하여 《장군수》라고도 불렀다고도 한다.

 

이밖에도 금강산선녀들이 마시던 샘물로서 이 샘물을 마시면 장생불로한다고 전해지는 망상천, 마시면 200년을 살수 있다는 이백년수, 이 샘물을 마셔봐야 금강산의 진짜 물맛을 알게 된다는 백운동의 《금강수》, 물맛이 좋아 신선들이 타고다니던 선학들과 청학들이 마셨다던 백운동의 《감로수》 등 꼽자면 열손가락이 모자랄정도이다.

참으로 금강산은 뛰여난 약효를 가진 샘물들이 많으며 특이하고 신묘한 물전설 또한 많은 세계적인 명산이다.

오늘도 금강산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은 금강산의 유명한 샘물들을 마시며 신비한 전설의 세계에 빠져들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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