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9-02-02    조회 : 567
 
금강산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진 민요들(2)

금강산지구의 통천, 고성지방은 예로부터 우리 나라 동해어장의 하나로 되여있어 어업로동생활을 반영한 수많은 민요들이 창작되여 불리워졌다.

어업로동민요에서 대표적인것으로는 고성지방의 《그물당기는 소리》, 통천지방의 《고기 벗기는 소리》, 《고기 푸는 소리》, 《배 돌아오는 소리》를 들수 있다.

《그물당기는 소리》는 여럿이 그물을 당기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그물을 당기는 일은 어업로동에서 가장 힘들고 긴장된 작업인것만큼 배안의 모든 사람들이 총동원되여 한 사람이 선창을 떼면 모두가 합창으로 받으면서 부르도록 되여있다.

그러므로 전반적음악형상이 매우 힘있고 기백이 있다.

 

어허야 당겨라 어허야 허그여차

그물코마다 펄펄 뛴다

어허야 당겨라

당겨주소

 

《고기벗기는 소리》는 자망에 걸린 물고기를 벗기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1. 베껴나 보잔다 에헤야 헤

베끼구두 보자꾸나 에헤야 헤

 

2. 베껴나 보잔다 에헤야 헤

첫날 밤에 저고리 베끼듯 에헤야 헤

 

3. 베껴나 보잔다 에헤야 헤

삶은 닭알껍질을 베끼듯 에헤야 헤

 

《고기 푸는 소리》는 고기를 가래로 퍼서 실으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그 가사는 《가래질소리》의 가사와 같이 《에라서 가래로구나》라고 시작되며 그 음악형상은 매우 흥겹다.

 

에라서 가래로구나 에라서 청어로구나

에라서 그물이구나 에라서 명태로구나

자자 자자 자자 자자

 

《배 돌아오는 소리》는 만선기를 날리면서 포구로 돌아올 때 부르는 노래이다.

이 민요들은 금강산인민들이 어업로동을 하는 과정에 창조되고 불리워진 노래로서 근면한 우리 선조들의 로동생활과정과 그들의 심정을 잘 반영하고있다.


 
   

투자유치 / 련계 / 문의 / 사진 / 동영상 / 독자게시판

관리자 (E-Mail): kszait@star-co.net.kp

Copyrightⓒ 2012 - 2019 《조선금강산국제려행사》

{caption}
이전 다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