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9-07-06    조회 : 233
 
구룡소

반야대에서 조금 올라가면 왼쪽 구연동과 오른쪽 효운동에서 흘러내리는 두 개울이 합치는 곳에 이르게 된다.

여기까지가 룡천동이다. 합수목에서 오른쪽골짜기인 효운동개울을 따라 오르면 골안이 점점 좁아지고 왼쪽에 송림골안의 치마바위같은 바위벽이 나타난다.

이 바위벽을 돌아서면 골안이 갑자기 치달아 오르면서 넓어지고 왼쪽에는 수십길 되는 바위벽이 민틋이 경사져있다.

그 경사진 바위벽 오른쪽 아래부분에 《효운동》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다.

개울바닥을 가로 막고 서있는 큰 바위돌사이로 맑고 푸른 물이 쏟아져내려 소용돌이치는 큰 담소가 있다.

소에는 주위풍경이 거울처럼 비치고 그 밑바닥에 깔려있는 바위가 희미하게 들여다보인다.

이것이 효운동골안에서 명소의 하나인 구룡소이다.

소의 길이는 19m이고 너비는 15m인데 그 주변과 물속에는 아홉개의 큰 돌확이 패여있다.

유점사전설에 의하면 유점사가 세워지기이전 그곳 못에서 살던 아홉마리의 룡이 아홉개의 돌확에 잠간 들렸다가 구룡연으로 갔다고 하여 《구룡소》라고 부르게 되였다고 한다.

이 구룡소에 패여있는 달팽이모양의 돌확과 길다란 홈자리는 마치 룡이 들렸다가 간 흔적인듯 하다.

9개의 돌확가운데서 소우에 있는것은 깊이가 1.5m, 직경이 1.2m이고 소안에 잠겨있는것은 깊이가 3m, 직경이 4m이다.

그리고 구룡소의 한가운데에 있는 제일 큰 돌확에는 넙적한 바위가 덮여있고 담소 오른쪽에 있는 두개의 돌확옆에도 《효운동》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다.

구룡소의 돌확들은 오랜 세월 물에 씻기고 깎이워 생긴것이지만 옛 사람들이 룡이 지나간 흔적이라고 꾸며낸 전설이 그럴듯 하게 련상된다.

구룡소에 깃든 전설을 생각하면서 효운동골안을 탐승하느라면 깊고 험준한 맛으로 하여 신비경에로 이끌어간다.

하기에 옛날에는 효운동을 《비취동》이라고 하였는데 바로 여기에서 《금강산의 딸 박씨부인에 대한 이야기》가 생겨난것으로 전해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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