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7-03-04    조회 : 26
 
금강산의 10대미(4)

⑦ 울창한 수림과 특수식물을 보게 되는 수림미

우리 나라 산수의 아름다움을 말할 때 천하절승 금강산을 꼽지 않을수 없다. 그리고 금강산을 말할 때 먼저 그 산세의 수려함과 기묘한 기암괴석을 자랑한다.

그러나 금강산의 아름다움이 어찌 1만 2천봉을 이룬다는 산봉우리에만 한하랴! 기묘한 바위들과 층암절벽들을 곱게 수놓은 갖가지 초목들과 향기 그윽한 꽃이 없다면 금강산은 한갖 바위산에 그칠것이다.

기묘한 바위와 구슬처럼 맑은 물, 그에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들이 울울창창하게 우거지고 숲속엔 산양과 노루들이 짝을 이루어 뛰노는 모습은 금강산의 우아함을 한층 돋구어준다.

그야말로 금강산이 그처럼 취할듯이 아름다운것은 거기에 다양하고 풍부한 갖가지 나무와 화초들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열매가 맺기때문이다.

금강산에는 약 2 260종의 식물이 분포되여있으며 그 가운데서 꽃피는 식물은 1 000여종, 특산식물은 100여종이나 된다.

금강산에는 세계적으로 1속 1종인 조팝나무과에 속하는 금강국수나무가 비로봉, 차일봉을 비롯한 곳곳의 해발높이 400~500m지역의 바위벼랑들에 많다. 또한 도라지과에 속하는 진귀한 조선특산 식물인 금강초롱을 비롯하여 봉래꼬리풀, 참바위취, 나래사초, 산갈매나무, 선봉피나무, 큰참나물, 금강봄맞이, 향수꽃나무 등 많은 특수한 식물들이 있다.

금강의 계곡들에 봄이 찾아오면 온갖 꽃들이 봄을 노래하며 앞을 다투어 피여난다.

1 000여종의 꽃피는 식물이 만발하여 그윽한 향기를 풍길 때면 벌과 나비들이 춤을 추며 날아들고 온갖 새들은 새봄을 노래하며 탐승객들을 부르기 시작한다.

절기가 바뀌여 여름철이 오면 비안개 오락가락하고 흰구름이 뭉게뭉게 피여올라 산허리를 감돌 때면 짙은 록음속 바위틈에 비비추, 동자꽃을 비롯한 각가지 꽃들이 만발하여 마치 꽃무늬를 수놓은 주단을 펴놓은것 같다.

 가을이 오면 9월초순부터 비로봉에서 두달동안 내려오는 붉은 단풍이 산이 타듯 골이 타듯 일만빛갈로 온 산을 물들이며 금강산일대가 비단결에 수놓은듯하여 황홀함을 비길데 없다.

특히 오미자와 산사나무, 야광나무들의 열매는 붉은 구슬을 방불케 한다.

가을바람이 불어와 나무잎이 떨어지고 눈내리는 겨울이 오면 산마다 골마다 눈꽃이 활짝 피여나는 백화만발한 풍경이라 흰 바탕에 검푸른 소나무와 전나무의 울창한 모습은 하나의 조선화의 화폭을 련상케 한다.

금강산은 봄에는 화려한 꽃으로 사람들에게 밝고 유쾌한 감정을 주며 여름에는 싱싱한 록음과 밝은 색들이 조화를 이루어 서늘하고 산뜻한 감을 갖게 하고 가을에는 붉게 타는 단풍으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준다.

금강산의 수림미에서 특이한것은 비로봉기슭의 식물경관이다.

크고작은 종류를 막론하고 나무라고 이름가진것은 모두 서있기 마련이지만 비로봉의 나무들은 하늘이 높고 푸른줄 모르고 땅이 넓은줄만 아는지 모두 옆으로 눕고 기고 엎드려있으니 이것은 나무라기보다 넝쿨이라고 해야 옳을것인데 보면 틀림없는 나무이니 참으로 기이한 현상이다.

평지에서는 서로 키돋움하며 자라는 잣나무, 전나무도 그리고 소나무, 향나무도 비로봉의 높은 지대에서는 모두 땅에 엎드려 자라고있다.

사람 하나 들어설 자리 없이 꽉 들어찬 잣나무밭은 그대로 나무바다를 이루고있다.

수림미에서 특이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짙은 록음과 아름다운 꽃,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매우 고상하고 건장한 목란도 좋지만 바위우의 소나무는 더더욱 이채를 띤다.

땅속깊이 얼어들고 세찬 눈보라 휘몰아치는 엄동설한에도 의젓이 여름철 모습 그대로 푸르싱싱한 빛을 뿌리면서 서있는 소나무의 억센 기상은 우리 인민의 꺾일지언정 굽힐줄 모르는 불굴의 투쟁정신과 필승의 신념을 그대로 보여주는듯하다.

참으로 만사람들을 아름다움에 취하게 하는 금강산풍경은 다양하고 풍부한 갖가지 나무와 화초들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열매가 맺는 수림미와 떼여놓고는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⑧ 선조들의 슬기와 재능을 보여주는 건축조각미

금강산이 천하절승으로 이름떨치는것은 또한 슬기롭고 근면한 우리 인민이 세기를 두고 창조한 생활의 자취를 아로새긴 력사유적과 유물이 많기때문이다.

금강산에는 동양목조건축술의 극치를 자랑하는 유점사, 장안사, 신계사, 표훈사 등 4개의 사찰을 비롯하여 108개의 사찰들과 돌탑, 돌초롱, 돌부처, 비석 등이 이르는곳마다에서 자기의 정교로움을 자랑하고있었다.

우아한 건축물들과 우수한 조형예술품들은 자연의 절경과 조화되여 비단에 꽃수를 놓은듯이 금강산의 풍치를 더욱 돋구어왔다.

그러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금강산의 수많은 유적과 유물이 파괴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한푼의 자금, 한 g의 자재가 천금같이 귀하던 전후복구건설시기의 형편에서도 미제의 만행으로 파괴된 력사유적과 유물들을 복구정비하도록 하시고 자금과 자재를 아낌없이 보내주시였다. 그리하여 무참히 파괴되였던 표훈사, 정양사, 보덕암, 불지암, 신계사 3층돌탑, 금장암 사자탑을 비롯한 수많은 유적과 유물들이 복구정비되였다.

우리의 선조들은 금강산에 사찰을 지으면서도 불교건축의 도식에 구애되지 않고 건축과 자연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고 조화시키는 훌륭한 건축술을 창조하였다.

기암절벽과 폭포수, 맑은 물과 아름다운 풍치를 건축배경으로 적극 끌여들여 건물이 더 웅장하고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였으며 환경자체를 건축물과 배합하여 인공적으로 더 조화롭게 조성하는 등 재치있는 건축구상과 기교를 펼쳐보이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보살핌속에서 빛을 잃지 않고있는 금강산의 력사유적과 유물들은 재능있고 문명한 우리 민족의 창조적지혜와 예술적기교를 실물로 생동하게 보여줄뿐아니라 천하절승의 풍치를 돋구어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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