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7-03-04    조회 : 47
 
금강산의 10대미(5)

⑨ 세상의 아름다운 색의 집결체인 색채미

금강산이 천하절경을 자랑하는것은 또한 특별한 색채미때문이다.

물과 돌 , 꽃들과 나무열매들이 제마끔 독특한 색을 나타내며 한데 어울리니 금강산은 천하절경이다.

어찌 그뿐이랴. 옥류담, 봉화담, 구룡연, 상팔담, 만폭팔담, 수미팔담은 어떠하며 구성동계곡과 천불동 선창계곡의 많고도 맑은 담소들.

천화대에서 샘솟는 물이 도중에서 날아내리면서 뽀얀 안개를 일으킬 때 그속에 해빛이 스며들어 령롱한 칠색무지개가 비낄 때에는 참으로 매혹적이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봉황새의 긴꼬리와 같은 비봉폭포에 칠색무지개가 피여나고 바람결을 타고 춤을 추는듯한 폭포수는 은빛, 금빛, 보라빛 구슬들을 쏟아놓는듯하다가도 다시 누워흐르면 문양고운 비단필인듯 우아하고 미묘하다.

하기에 이 황홀경에 매혹되여 관광객들은 자연이 낳은 신비한 환상과도 같은 기이한 경치, 경이적인 미의 극치라고 감탄하고있다.

금강산골마다에서 옥같은 흰돌과 흰모래우를 구을듯 엮어내리는 수정같이 맑고 깨끗한 물은 참으로 곱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해금강의 춤추는듯한 금물결과 은파만경을 이루는 달밤의 은물결은 무슨 말과 글로 다 표현하랴.

하늘을 찌를듯한 1만 2천봉 기암괴석의 층암절벽들은 해빛의 변화에 따라 자주색, 밤색, 희색, 은색, 흰색을 나타내니 이것 역시 신기한 일이 아니라 할수 없다.

금강산에 수를 놓은듯 붉은색, 노란색, 보라색, 불색 등 각가지 꽃들이 피여날 때면 그 아름다움을 또 무슨 말로 표현하랴.

분홍색 진달래의 뒤를 이어 산을 곱게 물들이는 철쭉꽃, 바위츠렁에서 그윽한 향기풍기는 쪽동백꽃, 깨끗하고 순결한 목란꽃…

갖가지 식물들이 향기를 풍기고 각가지 색을 자랑하며 꽃이 피는 금강산은 말그대로 금강보석과 같이 아름답다.

꽃색에 못지 않은것은 나무잎색이다. 나무잎들은 봄에는 연록색, 여름에는 암록색, 가을에는 황색, 등색, 적색으로 변하면서 풍치를 장식한다.

가을철 금강산자연풍경의 아름다움을 말할 때 단풍나무의 붉은색을 떼여놓고는 말할수 없다.

금강산의 가을은 예로부터 풍악산이라 불러오는 단풍이 붉게 타는 계절이다.

금강산의 가을풍경이 그토록 아름답고 매혹적인것은 홰불이 타는듯한 단풍나무의 진홍색빛이 있음으로 해서이다.

산이 타듯 골이 타듯 노을우에 하늘이 노을로 타번지니 백발이 성성한 늙은이도 여기에 오면 청춘으로 젊어진다는 가을의 풍악산.

가도가도 끝없는 단풍의 숲, 단풍의 물결, 단풍속에 탐승객들이 어쩔바를 모르며 정녕 아름답고 신비로운 경치에 취하여 찾을 길, 가야 할 길 모두 잊고서 단풍속에 잠기고마는 구성동, 단풍우에 어렸던 비, 구름이 걷힌뒤 저녁노을 비낀 구성동의 경치는 그야말로 비단옷을 입고 꽃수건을 쓴것 같다고 할가, 그런가 하면 단풍잎사이로 흘러드는 천가닥만가닥의 붉은 노을은 금실과 은실을 하늘에서 수없이 드리운것 같은데 이따금 나붓기는 단풍잎은 비단옷에 수놓은 금과 은붙이가 반짝이는것 같다.

바람이 선들선들 불어오면 오선봉에서는 금빛학이 너울거리는것 같고 온 산은 비단옷을 너풀거리며 춤을 추는것 같다.

오색비단에 수놓은듯한 금강산의 참신하고 황홀한 단풍의 바다를 아니보고 금강산의 경치에 대하여 어찌 말할수 있으랴.

금강산의 단풍도 좋지만 나무열매 또한 그에 못지 않다.

괴불나무, 백암나무, 까마귀밥, 마가목, 야광나무의 열매들은 나무잎이 다 떨어진 다음에도 나무아지에 붉은 구슬을 매여단듯 가을의 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장식해준다.

단풍잎도, 나무열매도 다 붉은 금강산의 가을풍경을 바라보며 우리 인민들은 아름다운 조국강산에서 사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가슴깊이 간직하게 된다.

 

 ⑩ 금강산의 명물인 안개와 구름이 봉우리와 계곡을 감도는 풍운조화미

금강산의 바람과 구름, 안개는 천연적인 조화중에서도 신기한 형태와 다채로운 색조를 더해주는 특이한 미이다.

그윽한 향기와 갖가지 꽃보라로 탐승객들의 발걸음을 멈춰세우는 금강산의 봄바람, 하늘에서는 뙤약볕이 내려쪼이고 땅은 달아올라 숨쉬기가 바쁘지만 비할바없이 서늘한곳으로 되여 그 옛날 선녀들을 불러들였다는 여름바람, 울긋불긋 휘날리는 잎보라에 넋마저 잃을듯싶은 가을바람과 엄숙하고 기세차며 정숙한 느낌을 주는 겨울바람 참으로 천연적인 조화중에서도 특이한것이 금강산의 바람이다. 그런가 하면 뭉게뭉게 피여오르는 안개와 구름이 조화를 부릴때는 오히려 산모습보다 그 모양이 더 고와 사람들은 좀처럼 떠날줄 모른다.

금강산 1만2천봉은 오늘도 백결같은 구름과 안개를 이고 아름다운 우리 조국을 더욱 자랑하고있다.

금강산의 안개와 구름은 천연조화중에서도 신비한 동화세계를 련상시키는듯, 마치 요술사가 재간을 부리는것 같다.

골짜기에서 솟아났는지, 하늘에서 떨어졌는지 어디선가 감쪽같이 흐르던 흰구름이 1만2천봉우리가 많아서인지 아니면 그 경치가 아름다와서인지 봉우리들을 감돌고 골짜기를 어루만지며 기이하게 흐르고 또 흐른다.

때로는 흰수염을 휘날리는 옛 장수와도 같이 높은 봉우리마다 기이한 기상을 더해주고 때로는 선녀가 남긴 옷자락이런듯 전설의 세계를 더듬게 한다.

구룡대에 올라서면 또 어떠하랴.

절벽을 휘감으며 바위짬과 나무숲사이로 흰솜같은 안개구름이 들락날락하면서 상팔담과 그우의 골짜기를 가렸다열었다 하는 광경은 더욱 신비하다.  마치 수집어하는 선녀가 얼굴을 가린 면사포를 살며시 들고 잠간 인사만 하고는 다시 면사포를 쓰는것 같다.

이러한 조화를 어찌 외금강에서만 찾아보랴.

아침안개가 깊어져 지척을 분간하기 어려운 내강리 우거진 수림속에 들어서면 마치 무시무시한 동굴속을 들어가는 거부기처럼 안개를 먹은듯 입에서는 자꾸 안개만 나온다.

다리에 안개를 칭칭 감고 얼마간 올라가면 하늘에 구멍이 펑 뚫리는것처럼 방광대 정수리에서 안개가 벗겨진다.

안개속에서 기묘한 봉우리들이 하나, 둘 솟아날 때면 탐승객들은 더욱 황홀경에 취한다.

하얀 옥을 깎아세운것 같은 깨끗한 봉우리들!

선녀의 꽃관같이 눈부신 봉우리!

중향성도, 일출봉도, 월출봉도 그 화려한 모습을 나타내니 금강산봉우리들은 다투어 꽃이 피는듯하여 어느것부터 먼저 이야기하랴싶어 사람들은 어리둥절 망설인다.

여름철 망군대에 오르면 중중첩첩한 금강련봉들은 저 멀리 안개에 휘감기여 마치 다도해의 섬들처럼 보이고 산봉우리밑으로 실안개 감돌 때는 백학이 너울너울 춤추며 공중으로 훨훨 날으는것 같고 사람들은 허공중천에 둥실 뜬듯하여 내 아니 신선이런가 하는 감흥을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어느사이에 안개에 감싸였던 기암들이 갸웃이 얼굴을 내밀었다가 수집은듯 자취를 감출 때 더 보고싶은 강한 미련을 사람들은 감추지 못한다.

세계 명산 금강산을 다 돌아보는것도 좋지만 이 풍운조화의 신비경을 보아야 금강산의 경치를 보았다고 하리라!

수백수천권의 책에도 못다 담을 수많은 시와 노래, 그림과 전설로 대서사시적화폭을 이룬 세계 명산 금강산!

어찌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열가지로 다 특징지울수 있다고 하랴.

날마다 시간마다 그 모습 새로와지는 금강산, 세월을 두고 쓰고 또 써도 다 쓰지못할 금강산, 이것이 내 나라 금강산의 아름다움이다.

상상조차 할수 없는 절승경개를 말과 글로 어찌 다 표현할수 있으랴.

사람들이여! 금강산의 절승경개를 보려거든 금강산으로 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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