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7-04-26    조회 : 450
 
금란초

강원도 통천군 금란리에는 금란굴이 있다.

금란굴은 바다절벽에 뚫린 동굴을 말하는데 높이 5~7m, 너비는 4~5m이고 길이는 16m가량 되며 들어가면서 좁아지기때문에 쪽배를 타고서야 들어갈수 있다.

이 굴에서 불로초가 난다고까지 전해졌는데 그것을 금란초라고 불렀다 한다.

전설에 의하면 먼 옛날 옥황상제의 딸 진경공주가 신선과의 약혼식을 앞두고 중병에 걸려 눕게 되였는데 그의 병은 오직 금강산의 금란초만이 효력이 있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이 약을 구하러 약초지식이 많은 보영선녀가 내려오게 되였다.

금강산에 내려와 산발을 오르내리며 금란초를 찾아헤매던 보영선녀는 그만 벼랑에서 떨어졌다.

정신을 차렸을 때에야 자기가 아늑한 굴속에 누워있고 한 총각이 근심스레 지켜보고있음을 알았다.

그 총각은 바다가마을의 장쇠라는 사나이였다.

장쇠는 보영선녀가 여기에 찾아온 사연을 알게 되자 먼저 자기 집에서 치료받은 후 금란초를 함께 찾자고 하였다.

장쇠는 어머니와 함께 보영선녀를 극진히 간호해주어 인차 회복시켰다.

두 젊은이가 금란초를 찾아 어느 굴앞에 이르렀을 때 거기에서는 금란초가 수북이 자라고있었다. 환성을 올린 보영선녀는 금란초를 구해가지고 하늘로 올라가 옥황상제에게 드렸다.

금란초를 먹은 진경공주는 곧 소생되였고 옥황상제는 보영선녀의 청을 들어주었다.

보영선녀의 청으로 금강마을 바다가에 벼랑이 세워져 적떼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고 일기가 불리해질 때에도 해가 없도록 하였다.

그리고 보영선녀는 장쇠와 의좋은 부부가 되여 아들딸들을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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