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날자 : 2017-07-06    조회 : 12
 
만폭동계곡

 만폭동에 흐르는 물소리만 들어도

 돋던 땀방울 어느덧 가시는데

 담마다 고이는 수정같은 물

 이 강산의 마음을 비쳐주노나

 

 벼랑을 흘러내리는 물이 빚어내리나

 그네로 진주알들 흘러내리나

 록음이 비쳐드는 진주담은 더 푸르러

 흰 구슬이라도 물들겠구나

 

 만일 처녀들이 옥같은 저 바위에 앉아

 천을 빤다면 선녀와 무에 다르랴

 향기로운 기화요초 씻은 물이니

 저절로 희여질 빨래 아닌가

 

 물속에 잠긴 돌마저 모두 옥인듯

 이 강산에 태여난 기쁨 다시 느끼나니

 금강산의 조약돌 하나도 소중하거던

 산이 온통 금강석이나 다름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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